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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43:1-13 고집대로, 말씀대로
이종석   2018-11-18 707

렘 43:1-13 고집대로, 말씀대로
1. 자신을 속이지 말고 말씀에 순종합시다(1-7)
요하난과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으러 가면서 그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지 그 뜻에 순종하겠다고 말하였지만 이미 자기들의 생각을 이미 결정해 놓은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예레미야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말씀을 듣자 이제는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불순종을 얼버무리고 관심을 다른 데로 전환하기 위해 오히려 예레미야를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며 바룩의 궤계에 말려든 것이라고 공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말을 번복함으로써 하나님과 사람을 속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조차 속인 것입니다. 또한 영적인 어리석음이 자신들의 뜻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도리어 영적인 자를 공격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은 철저히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서 부인해야 할 자기의 뜻을 도리어 주장하면서 진리를 왜곡하여 자기 뜻을 관철한다면 불신자보다 더 어리석은 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노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변화된 우리에게 왜 말씀을 주시고 경건을 연습하라고 말씀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신분이 변화되고, 영적인 능력을 줬지만, 아직도 우리는 이 땅에서 육의 존재로 살면서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하기에 말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간검하면서 끊임없이 섭리하시며 인도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합니다.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주를 따를 수 없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설정이 바르게 설정돼야 하고, 자기 자신을 부인해야 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고, 주께서 주신 힘을 계속 공급받아야 함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말씀이 필요하고 기도가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하고 주를 바라보는 삶이 필요합니다.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말씀과 상충한 의지는 꺾어야 합니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부인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만 자신을 속이고 말씀에 순종하도록 합시다.
2. 심판하시는 하나님(8-13)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끌려간 예레미야에게 큰 돌을 모은 다음 바로의 궁전 입구의 큰 뜰을 덮고 있는 벽돌 아래에 진흙으로 감추도록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의 왕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들 위에 놓고 또 그 화력한 큰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내가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 지르리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석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신당들을 불사르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을 애굽에 내려오도록 허락하시고 애굽 왕궁 위의 화려한 장막을 치게 되며 죽음, 포로, 칼의 그림자들이 애굽의 전역을 뒤덮게 되고, 애굽의 성전들을 불태워 신상들을 노획하고 마치 목자가 몸에 옷을 두른 것 같이 자신의 몸에 두르고 애굽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은 실제로 BC 568-566 사이에 느부갓네살이 실제로 애굽을 침공하였고, 이 때에 애굽으로 내려갔던 유다의 남은 자들은 대부분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유다의 무리는 갈대아인들을 두려워해서 유다에 머물지 못하고 이곳으로 건너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애굽에 보내어, 죽일 자는 죽이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며,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립니다. 애굽으로 피신할 유다 백성들뿐만 아니라 애굽까지도 멸망시키십니다. 유다의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경고를 거부하고 애굽으로 내려간 행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에 불순종할 때 나타난 결과입니다.
말씀에 순종합시다. 어떠한 경우라 하지라도 내 뜻이 삶을 주관해서는 안 됩니다. 나로 인하여 형제가 어려움을 당하면 안 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여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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