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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과시]
이병철   2018-11-20 616

(예레미야 44:15-30, 악의 과시)

애굽 행을 고집하는 유다의 남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에서 갈 때까지 가고 있다.
요하난이 처음에 예레미야에게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 듣기를 부탁하였고,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임하자
그와 함께 한 자들이 그것을 정면으로 거부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하고
예레미야가 거짓으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반박한다.

다시금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유다 백성의 죄악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자
이제 이들은 더욱 극렬한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도둑질을 하다가 들킨 사람에게 그것을 지적하면
대부분 그것을 부인하며 절대로 그런 적 없다고,
왜 생사람 잡냐고 잡아뗄 것이다.
그것은 진실을 거짓으로 위장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 말에 도둑질은 악한 것이며 그도 그것에 동의한다는 사실이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극단적인 상태까지 나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본문에서처럼 악을 과시하는 것이다.
‘그래, 내가 도둑질했다. 그게 어때서. 그게 왜 나빠.
각자 힘대로 사는 거지. 힘이 없으니까 나한테 당한 거고, 힘 있는 자가 이기는 거지’
이따위 궤변을 늘어놓기도 한다.
완전히 철면피요 ‘배 째라’ 식이다.
이 말에는 더 이상 도둑질이 악하다는 가정도 성립되지 않는다.
이것은 가히 악에 받친 발악이다.

요하난의 일행이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아예 노골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선언한다.
이제는 어떠한 수치심도 무안감도 없다.
어차피 자기 자신이 신이다.
자기 생각이 하나님의 뜻이다.
내 맘대로 하는 것이 신의 뜻을 성취하는 거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공의를 포기하거나 취소하지는 않으신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과 가증한 행위를 더 참을 수 없으셨”다.
그리하여 “땅이 ··· 황폐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주민이 없게 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곧 과거부터 쌓아온 죄악의 당연한 귀결이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지금 더욱 저지르는 죄악은 더 큰 대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들은 지금 되어가는 상황을 보며 그것이 그들의 죄악의 결과임을 알아야 했다.
그러나 그들의 당치 않은 악의 과시는
‘그래 우리는 그 모든 징벌과 심판이라는 것을 다 받겠다’라고 대드는 것이나 같다.
그들은 악을 결의하며, 도모하고, 맹세하고, 과시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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