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장년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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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솔 연합군과의 전쟁

    찬송 : 새찬송가 358장 (찬송가 400장)

  • 2025-01-18   [여호수아(Joshua) 11:1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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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6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가나안 중부와 남부 지역이 점령되자 북부 지역이 연합해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북부 연합군을 이기게 하심으로 가나안 모든 지역을 정복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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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위기를 기회로 만드십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가는 과정에 북부 가나안이 연합군을 결성해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그 군대의 수가 해변의 모래와 같고 병거도 심히 많다고 증언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전략입니다. 하나님은 북부 지역에 산재해 있던 가나안 족속을 모아 이스라엘이 한 번에 이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위기는 기회가 됩니다. 삶의 모든 위기를 그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기로 정하셨기에 그 전쟁은 이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피 흘리며 싸워야 하고 때로는 두려움과도 맞서야 합니다(6절).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18절).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도 보장된 승리를 향한 여정입니다. 그럼에도 그 과정에서 견뎌야 하는 고난이 있고(롬 8:17,18), 자기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수고가 필요합니다(히 12:4).

6-9절 하나님의 명령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전리품으로 얻은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웁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힘이 병거와 병마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재력과 권력에 의존하려 들면 하나님 나라로서의 힘을 잃습니다. 교회의 저력은 ‘은과 금’이 아닌, 그리스도의 이름에 있습니다.

10-15절 모세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실행에 옮겨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현실과 타협하며 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행하는’ 참 순종이 필요합니다.

21-23절 처음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아낙 자손을 보고 싸우길 포기했습니다(민 13:33). 하지만 여호수아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민 14:8,9)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은 여전했습니다. 결국 그는 담대히 가서 아낙 사람을 무찌르고 성읍들을 전멸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나의 약함보다 강합니다. 하나님이 강하시니 내게 필요한 건 믿음과 순종입니다.

기도
공동체-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담대히 영적 전쟁에 임하게 하소서.
열방-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지 3년이 지났지만 국민의 1/4은 식량 위기에 처해 있다. 정권 차원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이루어져 국민이 굶주림과 질병에서 벗어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