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장년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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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도의 고뇌와 판결

    찬송 : 찬송가 376장 (새찬송가 597장)

  • 2014-04-16   [마태복음(Matthew) 27:11 - 27:26]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신성모독죄로 사형 판결을 내렸지만, 빌라도에게 고발할 때는 죄목을 반역죄로 바꿉니다. 빌라도는 재판 과정에서 예수님께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군중의 힘에 밀려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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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猜忌)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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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4절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는 빌라도의 물음에 ‘네 말이 옳도다’라며 간결하게 대답하신 후, 종교 지도자들의 고발에는 침묵하십니다. 이를 통해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이사야 53장 7절)라는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십니다.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대속물로 내어주고자 하셨기 때문에 변호와 해명을 통해 재판을 연장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왕이지만, 우리를 위해 죄인의 자리에 서시고, 고난의 길로 묵묵히 나아가시는 예수님을 묵상합시다.

15~26절 죄인 바라바를 살게 하시고 의인 그리스도께서 죽음에 넘겨지셨습니다. 다른 사본에서 바라바는 ‘예수 바라바’라고 불렀는데, 이는 예수님과 같은 이름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강도 바라바를 죽음에서 놓이게 하시고, 자신이 강도와 같이 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강도 바라바와 같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시고, 죄와 사망에서 나를 구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찬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23절 진실의 편에 서야 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라는 것을 알고 놓아주려 했으나 끝까지 예수님의 편에 서지 못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과 군중의 손을 들어줍니다. 나는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중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24~26절 회피한다고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며 무리 앞에서 손을 씻고 자신의 무죄를 선언하지만, 그의 죄와 책임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에 오늘날에도 사도신경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고 부끄럽게 거론되는 것입니다. 죄인 줄 알면서도 죄를 짓지는 맙시다. 일의 결과에 상관없이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불의에 타협하거나 동조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진리의 파수꾼으로 서게 하소서.
열방-시리아는 2년 이상의 내전으로 전체 인구의 40%인 9백만 명 이상이 집을 잃고 자국 또는 타국으로 피신하였다. 시리아 땅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