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장년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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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2016 month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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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됨과 함께함

    찬송 : 새찬송가 221장 (찬송가 525장)

  • 2016-12-09   [전도서(Ecclesiastes) 4:7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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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 그의 자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전도자는 홀로 있음보다 더불어 함께함의 유익을 다각도로 전개합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젊은이와 우둔한 왕의 이야기를 통해 권력의 무상함을 교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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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16절 전도자의 화제는 다시 ‘지혜와 우매’에 관한 주제로 향합니다. 우매한 자의 헛됨과 지혜로운 자의 덧없음을 정치적 맥락으로 가져가게 되면, 이것은 정치권력의 무상함으로 읽힙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의 조악한 변덕 앞에서 지혜로운 왕의 슬기는 점차 그 빛깔이 바래고 우매한 왕의 어리석음도 차츰 잊히게 됩니다. 전도자의 이 비유를 뒤집어보면, 하늘 아래 하나님 외에, 영원한 분은 없다는 진리와 맞닿습니다. 세상에서는 기대와 실망을 반복할 수밖에 없지만, 주님만은 변치 않는 지혜와 능력, 인자와 공의로 영원히 우리를 다스려주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7,8절 꽃 심으면 안 필까 걱정하고 꽃 피면 또 질까 걱정하며, 피고 짐에 모두 시름겨운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앞서 상속자(2장 18,19절)로 인해 근심하던 전도자는 이제 상속자의 부재에 통렬한 아픔을 느낍니다. 전도자는 있음직한 이야기를 빌어 부재의 아쉬움과 애석함을 드러냅니다. 이 이야기는 물질적 풍요로움과 홀로 있음의 먹먹함이 극단적 대비를 이루며, 두 손에 가득하고도(6절) 만족하지도 행복을 누리지도 못하는 ‘불행한 노고’를 전합니다. 고립과 단절을 결합과 유대로, 고통과 외로움을 ‘더불어 삶’으로 이끄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소임입니다. 끊어진 관계의 끈을 다시금 잇대는 기회를 마련해봅시다.

9~12절 ‘몫의 논리’에 의하면 둘보다는 하나, 다수보다는 소수의 유익이 큽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그런 논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전도자는 홀로 된 부자의 불행한 노고(8절)와 대조적으로, 함께함의 유익을 제시합니다. 함께하면 수고를 덜고 일의 성취를 높일 수 있으며, 넘어지거나 위험할 때도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남을 이기고 나만, 내 가족만, 내 교회만 잘되어야 한다고 부추기는 악한 문화를 경계합시다. 남의 재산을 빼앗지 않더라도(1절) 부동산 투기나 무리한 전월세 요구는 모두 부조리한 이 세상의 구조에 영합하여 약한 이웃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일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연약한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하소서.
열방-일본은 이미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능가하였다. 일본 사회에 고령화 문제가 해결되고 일본 교회가 더욱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힘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