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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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2021 mont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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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을 구하는 기도

    찬송 : 새찬송가 300장 (찬송가 406장)

  • 2021-03-06   [시편(Psalm) 56:1 - 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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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사람들이 나를 짓밟습니다. 온종일 나를 공격하며 억누릅니다.
    2 나를 비난하는 원수들이 온종일 나를 짓밟고 거칠게 나를 공격하는 자들이, 참으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 전능하신 하나님!
    3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합니다.
    4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만 의지하니,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육체를 가진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5 그들은 온종일 나의 말을 책잡습니다. 오로지 나를 해칠 생각에만 골몰합니다.
    6 그들이 함께 모여 숨어서 내 목숨을 노리더니, 이제는 나의 걸음걸음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7 그들이 악하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뭇 민족들에게 진노하시고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8 나의 방황을 주님께서 헤아리시고, 내가 흘린 눈물을 주님의 가죽부대에 담아 두십시오. 이 사정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9 내가 주님을 부르면, 원수들이 뒷걸음쳐 물러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편이심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0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주님의 말씀만을 찬양합니다.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내게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12 하나님, 내가 주님께 서원한 그대로, 주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13 주님께서 내 생명을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내가 생명의 빛을 받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거닐 수 있게, 내 발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하던 때에 드린 기도입니다. 원수의 땅에서 홀로 있는 시인은 염려와 두려움에 맞서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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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그의 생에서 가장 비참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삼상 20:10-15; 22:1). 그래서 시인의 첫 마디는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1절)입니다. 원수들이 온종일 시인의 말을 책잡고 그의 걸음을 살피며 해칠 궁리를 하고 목숨을 노립니다(4-6절). 시인은 온종일 두려움에 떨면서도(2, 3절), ‘하나님만 의지하니 두려움이 없다’(4절)고 고백합니다. 두려움은 의지와 상관없이 엄습하지만, 그는 기도하며 두려움을 몰아내는 것입니다(11절).
원수의 땅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인에게는 하나님 외에 의지할 분이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방황과 눈물과 사정을 하나님만은 헤아리시고 그분의 책에 기록해 두심을 믿었습니다(8절). 이처럼 ‘나를 아시는 주님’이기에 ‘나의 기도’에도 응답하시리라 확신했습니다(9절). 상황은 바뀌지 않았어도 시인의 마음에는 이미 구원의 빛이 비쳐 옵니다. 시인은 거듭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의 말씀을 찬양하고(10절), 그의 구원을 확신하며(13절),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고 다짐합니다(12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3절 원수가 목숨을 노리고 나의 걸음을 지켜보지만(6절), 하나님도 생명을 건지시려고 나의 발을 지키십니다(13절).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면 원수는 털끝 하나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지금 나의 걸음이 정당하다면, 하나님이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니 두려워말고 당당하게 또 한걸음을 내디디십시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염려와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암울한 상황만 생각하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뿐입니다. 의지를 가지고 힘써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전념해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 순간 주님의 뜻이 선명해지고, 암담했던 상황은 더 이상 암울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주님의 뜻을 실천하려는 저의 걸음걸음을 늘 살피시고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