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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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2020 mon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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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 흘려도, 배반당해도

    찬송 : 새찬송가 149장 (찬송가 147장)

  • 2020-04-05   [마가복음(Mark) 14:22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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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것은 내 몸이다."
    23 또 잔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은 모두 그 잔을 마셨다.
    24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
    2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을 마실 그 날까지, 나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않을 것이다."
    26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모두 걸려서 넘어질 것이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내가 목자를 칠 것이니, 양 떼가 흩어질 것이다' 하였기 때문이다.
    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뒤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29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모두가 걸려 넘어질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3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오늘 밤에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31 그러나 베드로는 힘주어서 말하였다. "내가 선생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을지라도, 절대로 선생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나머지 모두도 그렇게 말하였다.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하시면서 빵과 잔으로 예수님의 죽음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또 제자들이 자신을 버릴 것을 예고하시자 제자들은 극구 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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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빵을 떼어 주시고 잔을 나눠 주시며 자신이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실 일을 설명하십니다. 특히 자신의 피를 가리켜 ‘언약의 피’라고 하십니다. 짐승의 피로 이스라엘 언약 공동체가 출범한 것(출 24:5-8)처럼, 이제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새 언약(렘 31:31-34)의 공동체인 교회가 시작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22-24절). 예수님은 죽음 너머를 바라보시며,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새로운 포도주를 마시는 기쁨의 잔치가 열릴 것을 예고하십니다(25절). 제자들과 함께 찬송하며 올리브산으로 가던 중, 예수님은 제자들이 스가랴서의 기록대로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 후에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시며 그들의 회복도 예고하십니다(26-28절). 베드로와 제자들은 죽어도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 말을 지킬 믿음도, 용기도, 사랑도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29-31절).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절 하나님과 우리가 맺은 언약 관계가 영원히 지속되는 근거이십니다. 예수님이 새 언약의 중재자가 되어 주셨고(히 8:6-13), 예수님이 새 언약 체결을 위한 피를 흘려 주셨습니다(히 9:15-22). 우리가 언약에 담긴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이 흘리신 피 덕분입니다.

27-31절 걸려 넘어지는 우리를 다시 일으키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다 넘어지기도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데리고 가십니다. 회복하시는 예수님의 손길 덕에 제자들도 실패를 딛고 신실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게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부축해서라도 예수님의 길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기도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주시고, 피 묻은 손으로 나를 일으키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