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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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기대

    찬송 : 새찬송가 366장 (찬송가 485장)

  • 2024-07-24   [예레미야(Jeremiah) 37:1 -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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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유다 땅의 왕으로 앉혔다.
    2 그런데 왕이나 그의 신하들이나 그 땅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전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3 ○그 때에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서, 자기들을 도와 그들의 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 달라고 청하였다.
    4 그 때는 예레미야가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백성 사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던 때였으며,
    5 바로의 군대가 이미 이집트에서 출동했고,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바빌로니아 군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퇴각한 때였다.
    6 ○그 때에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7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를 보내어 나에게 물어 보도록 한 유다 왕에게 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를 도우려고 출동한 바로의 군대는 제나라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8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는 다시 와서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질러 버릴 것이다.
    9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가 틀림없이 너희에게서 떠나갈 것이라고 생각함으로써,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그들은 절대로 철수하지 않을것이다.
    10 너희를 공격하는 바빌로니아 군대 전체를 너희가 물리쳐서 오직 부상병들만 남긴다 하여도, 그들은 각자의 장막에서 떨치고 일어나 나와서, 이 도성을 불질러 버릴 것이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잠시 퇴각하자, 시드기야왕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로 돌아와 예루살렘을 점령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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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부갓네살왕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여호야긴)를 폐위하고 대신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주전 597년). 그는 유다의 마지막 왕으로 11년을 통치했는데, 유다가 바빌로니아에 망할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친이집트 정책을 펼치며 바빌로니아에 맞섰습니다(1, 2절).
시드기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서도 예레미야에게 자신과 유다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순적 태도를 보입니다(3절). 그때는 이집트가 원군을 파병한 덕분에 바빌로니아 군대가 일시적으로 퇴각한 때였습니다(5, 6절). 이처럼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다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고 바빌로니아 군대가 돌아오지 않게 간구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집트 바로의 군대는 돌아갈 것이고, 물러났던 바빌로니아 군대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을 불사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바빌로니아 군대가 철수할 것이라 낙관하며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7-10절).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유다의 운명은 제국의 왕들이 아니라,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다가 사는 길은 강대국 틈에서 줄타기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낙관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직 말씀 안에만 거하십시오.

3, 9, 10절 시드기야왕은 이미 주신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기대를 이루려고 기도를 부탁합니다. 상황이 바뀐 참에 거북한 말씀은 거르고 입맛에 맞는 말씀을 기어이 얻어 내려는 심산입니다. 하지만 회개 없는 낙관은 자기를 속이는 것이고(9절), 돌이키지 않으면 위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시할 것은 상황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상태입니다.

기도
상황이 바뀐 것보다 제 마음이 변화된 것을 더 기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