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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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만의 최후

    찬송 : 새찬송가 581장 (찬송가 0장)

  • 2017-11-24   [에스더(Esther) 6:14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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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내시들이 와서, 에스더가 차린 잔치에 하만을 급히 데리고 갔다.
    1 왕과 하만은 에스더 왕후가 차린 잔치에 함께 갔다.
    2 둘째 날에도 술을 마시면서 왕이 물었다. "에스더 왕후, 당신의 간청이 무엇이오? 내가 다 들어주겠소. 당신의 소청이 무엇이오?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3 에스더 왕후가 대답하였다. "임금님, 내가 임금님께 은혜를 입었고, 임금님께서 나를 어여삐 여기시면, 나의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간청입니다. 나의 겨레를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소청입니다.
    4 나와 내 겨레가 팔려서, 망하게 되었습니다. 살육당하게 되었습니다. 다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남종이나 여종으로 팔려 가기만 하여도, 내가 이런 말씀을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한 일로 임금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5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 왕후에게 물었다. "그자가 누구요? 감히 그런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 자가 어디에 있는 누구인지 밝히시오."
    6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그 대적, 그 원수는 바로 이 흉악한 하만입니다." 에스더의 대답이 떨어지자마자, 하만은 왕과 왕후 앞에서 사색이 되었다.
    7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왕은 술잔을 내려놓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왕궁 안뜰로 나갔다. 하만은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마음 먹은 것을 알고서, 그 자리에 남아서, 에스더 왕후에게 목숨만 살려 달라고 애걸하였다.
    8 왕이 안뜰에서 술자리로 돌아와 보니, 하만이 에스더가 눕는 침상에 엎드려 있었다. 이것을 본 왕은 "내가 집안에 왕후와 함께 있는데도, 저 놈이 왕후를 범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소리 쳤다. 왕의 입에서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내시들이 달려들어서, 하만의 얼굴을 가렸다.
    9 그 때에 왕을 모시는 내시들 가운데 한 사람인 하르보나가 말하였다. "하만이 자기 집에 높이 쉰 자짜리 장대를 세워 놓았습니다. 그것은 임금님을 해치려는자들을 제때에 고발한 모르드개를 매달아 죽이려고 세운 것입니다." 그 때에 왕이 명령을 내렸다. "하만을 거기에 매달아라!"
    10 사람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세운 바로 그 장대에 하만을 매달았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다.

    드디어 에스더는 두 번째 잔치에서 왕에게 자신의 소원, 즉 자신과 유다 민족을 하만의 손에서 구원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성경 이해
    두 번째 잔치가 열렸을 때, 상황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모르드개를 장대에 달려고 했던 하만이 도리어 사람들 앞에서 모르드개에게 무릎을 꿇는 수치를 당했습니다. 드디어 에스더는 세 번 만에 왕의 말에 답을 합니다(2, 3절). 에스더는 자신과 동족의 목숨이 백척간두에 있음을 알렸고, 이 일의 주동자가 하만이라고 고발합니다(4-6절). 에스더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자 하만의 음모가 폭로되는 순간입니다. 왕은 진노했고, 하만은 사색이 되어 목숨을 구명하기 위해 에스더에게 매달립니다(6, 7절). 그러나 하만의 절박한 선택이 오히려 화를 불렀습니다. 왕의 여인에게 접근한 죄를 추가한 것입니다(8절). 왕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위해 준비했던 장대에 하만을 매달아 처형합니다(9,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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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0절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높이 선 하만의 장대는 무고한 자를 죽이려는 하만의 죄를 고발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 장대에 모르드개 대신 하만이 매달리게 하십니다. 악은 결국 드러나고 악인은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맙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6절 동족의 운명은 곧 에스더 자신의 운명이었습니다. 운명 공동체라는 자의식이 에스더에게 생명까지 걸 용기를 주었습니다. 나는 교회 공동체를 운명을 같이 할 가족으로 여깁니까? 어려움을 겪는 지체의 짐을 함께 지고 있습니까?

기도
주님, 이웃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마음과 짐을 나누어 질 용기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