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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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론의 후계자

    찬송 : 찬송가 421장 (새찬송가 375장)

  • 2017-07-26   [민수기(Numbers) 20:14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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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모세는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왕의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이 왕에게 말합니다. 왕은 우리가 겪은 온갖 고난에 대해 알고 계실 것입니다.
    15 옛날에 우리 조상이 이집트로 내려간 뒤로, 우리는 그 곳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백성은 우리와 우리 조상을 학대했습니다.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셔서, 한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왕의 땅 변두리에 있는 한 마을인 가데스에 와 있습니다.
    17 우리가 왕의 땅을 지나가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우리는 왕의 밭이나 포도밭으로 지나가지도 않겠고, 어떤 우물에서도 물을 마시지 않겠고, 오직 ‘왕의 길’만을 따라 걷겠습니다. 왕의 땅을 다 지나가기까지는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에돔 왕은 “당신들은 여기를 지나갈 수 없소. 만약 지나가기만 하면, 당신들을 칼로 쳐버리겠소”라고 대답했습니다.
    19 이스라엘 백성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큰 길로만 걷겠습니다. 혹시라도 우리의 짐승들이 왕의 우물에서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치르겠습니다. 우리는 그저 걸어서 지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20 그러나 에돔 왕이 대답했습니다. “당신들은 여기를 지나갈 수 없소.” 에돔 사람들은 크고도 강한 군대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 앞을 막았습니다.
    21 에돔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나라를 지나가는 것을 끝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돌아서야 했습니다.
    22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습니다.
    23 그 곳은 에돔 국경에서 가까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이제 아론은 죽어 조상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기로 약속한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너희 둘이 므리바 물에서 내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이다.
    25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데려오너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거기에서 죽어 조상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27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에 따랐습니다. 그들은 모든 백성이 지켜 보는 가운데 호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28 모세는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습니다. 아론은 그 산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은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29 백성들은 아론이 죽은 것을 알자, 이스라엘 모든 집은 아론을 위해 삼십 일 동안,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2017-07-26   므리바에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론은 가나안 땅에 다다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엘르아살을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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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가데스에 머물고 있는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지름길인 에돔을 통과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에돔은 에서를 조상으로 둔 민족으로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과는 형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에돔 왕에게 친서를 보내어 길을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합니다. 하지만 에서와 야곱이 다퉜던 과거를 상기시키듯, 에돔은 단칼에 제안을 거절합니다(14-21절).
지름길로 갈 수 없게 된 이스라엘은 에돔 국경을 따라서 행군을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호르 산에서 아론이 생을 마감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20:12)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22-29절).

적용하기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절망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제사장 아론이 죽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제사장으로 엘르아살을 임명하십니다. 내 삶 속에서 새로이 시작되고 실행되어야 할 ‘엘르아살’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모세는 에돔과 싸우기보다 정중한 요청을 했고,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겸손히 우회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요즘 나에게 주어진 에돔과 같은 문제는 무엇인가요? 대화와 양보로 풀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은 아닐까요?

기도하기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새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