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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25:15-29 진노의 술잔
이종석   2018-10-15 1030

렘 25:15-29 진노의 술잔
1.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15-16)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진노의 잔이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으로서 마신 자들은 비틀거리며 미치는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징계하기로 작정하신 나라를 멸망시키시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잔을 마시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이 사실을 널리 알리라는 말씀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게 됨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인생 경기 끝날에도 주님께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시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 25:33)고 했고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 3:12)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전합니다. 그러나 심판도 동시에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역사의 마지막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깨어 있어 이 사실을 널리 전하고 우리도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내가 먼저 심판을 준비합시다(17-26)
하나님의 심판 잔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을 때 먼저 심판을 받게 됨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명을 잘 감당치 못하고 헛된 행실을 추구하는 교회와 신자로부터 시작됨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순종치 않은 자들이 받아야 할 심판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참조, 벧전 4:17, 18). 우리는 누가 심판을 받기 전에 내가 먼저 심판을 받게 된다는 심정으로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죤 웨슬레 목사님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매 순간의 삶을 책임 있게 보고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신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경건한 삶을 살 수 있었고, 계속된 봉사적 삶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제롬은 자신의 귀에 항상 마지막 나팔 소리가 들려 ‘죽은 자들아 일어나 심판받으러 오라’는 듯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심판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심판을 의식하며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뜻을 굽히지 아니하시는 하나님(27-29)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술 취한 자의 상태를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하는 말씀으로 진노의 잔을 마신 자들이 회생 불능의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을 점층법적으로 묘사합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려고 해도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신 말씀을 꼭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얼마나 공의로우신 분인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역사의 거울입니다. 이 거울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는 다가올 심판에서 제외되나 그렇지 아니한 자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모면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을 위해서 안개와 같은 짧은 인생이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속에 다스림을 받아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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