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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24:1-10 무화과 광주리 비유
이종석   2018-10-13 909

렘 24:1-10 무화과 광주리 비유
1.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운행하시는 하나님(1-2)
하나님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라 말씀함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 후 여호와의 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로 예레미야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여호야긴 왕이 재위 3개월을 채 넘기지 못하였을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많은 군사를 이끌고 유다에 쳐들어오자 바벨론에 항복하자 느부갓네살은 유다의 왕과 태후와 왕비와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 그리고 유능한 사람들을 바벨론에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1차 포로로 잡혀 간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인간의 논리적인 생각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을 수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각은 바벨론에 항거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벨론에 항복한 자가 극히 좋은 무화과이고 항거하여 포로가 되지 않고 잔류한 자들이 악하여 먹을 수 없는 극히 악한 무화과로 말씀함으로써 인간의 상식이 하나님 뜻과 상반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일반 상식으로 하나님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규범을 벗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지만 때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내게 요구하신다면 순종하는 것이 영적인 존재의 의무입니다.
섭리하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위로하시며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3-7)
바벨론에 포로가 된 것은 큰 수치였습니다. 죄의 결과였습니다. 이방 신을 섬긴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바벨론의 포로를 통하여 다시금 인간의 죄악상을 발견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삼기 위하여 하나님은 징계하셨는데 이를 인간들은 도저히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면서 위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으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을 이 땅으로 인도하고 그들을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에게 자비와 은총을 베풀고자 하십니다. 그런데 이들을 좋게 여기시는 것은 바벨론에서 전심으로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비록 죄를 범했을지라도 여호와의 자비를 구하며 회개할 것이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선한 존재들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신 약속은 절망의 세대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는 놀라운 소망이 됩니다.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한다고 함은, 하나님께서 일단 그 백성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 다음에는, 영원히 멸하지 아니하시는 궁극적 구원을 비유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현재 바벨론의 지배 아래서 종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그 백성들을 자기 백성으로 회복시키는 데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서 자녀로 삼으시는 구원의 선포인 것입니다.
우리가 낙심되거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며 기도로 아뢰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며 위로하시며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돌보시며 위로하시며 격려하시고 인도하시면서 구원받은 자로서 변화 받는 삶을 살다가 영원한 나라에 살게 됨을 말씀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적인 나라가 아니라 지금 마음을 비우고 가난한 심령으로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십니다.
시련과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로를 통하여 위로받으며 담대함을 소유하여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합시다.
3. 교만을 물리칩시다(8-10)
하나님은 악한 무화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거하는 자인데 이들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애굽을 더 의지하던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 방식으로 살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관철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교만하여 자기 고집대로 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잡혀가지 않고 유대 땅에 머물러 있는 자들은 잡혀가는 사람들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여 자만하였으나,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은 포로 된 후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이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남은 자들은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같이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저희보다 앞서 바벧론에 잡혀간 자들을 보고 마땅히 겸손해지며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돌아왔어야 했지만 그들은 도리어 교만해져서 자기들에게 무슨 공로나 의가 있어서 사로잡혀 가지 않은 줄로 잘못 생각하였다.
하나님의 우리의 이성을 십자가에 못 받기를 원하십니다. 육적인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받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의 교만을 단호히 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교만 한자를 대적하십니다.
인간의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우리는 모든 교만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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