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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7:1-22 속량하시는 하나님
이종석   2018-04-26 1136

시 107:1-22 속량하시는 하나님
1. 속량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시다(1-3)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는 구속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말씀합니다. 광야에서 동으로 갈지 서로 갈지 남으로 갈지 알 수 없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이끌어 가는대로 살았기에 방황 속에 하나님의 인도가 있었고 방황 속에 하나님께서 지도해 주셨고 방황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이 있으셨습니다.
본 시는 바벨론 포로에서 석방되어, 본국에 돌아올 때,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것을 권고한 시로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포로에서 해방된 것 같이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주셨기에 감사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내가 잘나서 받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조건 없이 거저 베푸신 은혜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를 또한 삶 속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심에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고통에서 구원하여 인도해 주신 하나님(4-9)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습니다. 이때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러 찬양으로 부르짖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광야 사막 길은 죄의 멍에를 짊어지고 가는 모든 인생 앞에 공통으로 놓인 장애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거하게 될 성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길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게 하시며, 주린 영혼에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삶을 주관하시며 영육을 강건케 하십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한 사모하는 영혼이 될 때 방황하며, 주리고, 목마르며, 피곤하지만 좋은 것으로 채워지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환난 중에 회개하며 부르짖읍시다(10-16)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여 있습니다. 흑암은 일차적으로 감옥에 갇힌 자의 침울하고 암담한 상태를 가리킵니다(사 42:7; 49:9).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표현으로서 (사 5:30; 8:22; 9:2). 절망, 비참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 원인을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말씀합니다. 그래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기에 하나님께서 고통을 주어 겸손하게 하십니다.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회개하며 부르짖을 때 구원하십니다. 불순종하여 말씀을 거역한 것을 회개하고 부르짖으니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십니다.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 빗장을 꺾으십니다. 회개하고 부르짖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자신을 돌이켜 상고케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역사적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특히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말씀에 복종케 합니다.
환난 중에서도 부르짖어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하신 대로 순종함으로써 생명 된 길을 가도록 합시다.
4. 절망의 문턱에서도 찬양합시다(17-22)
미련한 자가 자기의 범과와 죄악으로 곤란을 당하며 생존을 위한 기본 욕구인 식욕마저 잃고 죽음에 가깝게 되었을 때 주께서는 외면치 않으시고 위경에서 건지십니다. 개개인들이 병들었을 때 그 병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자기의 죄를 뉘우치게 됩니다. 이때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죽음의 고통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찬양하며,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마귀로부터 참 자유와 병으로부터의 치료함을 주셨습니다. 진노의 자녀인 사탄에게 얼마나 시달렸습니까? 마귀에서 도적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며, 고통을 당하고, 묶임을 당했습니다. 또한, 연약함과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참자유와 치료함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음을 받았습니다.
마음속에 찬송과 감사가 고갈되어 버린 자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 찬양의 끊어짐은 은혜의 상실과 같습니다. 우리는 절망의 문턱에서 일어나 찬양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어도 주께서 할 수 있기에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찬양하며 주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절망의 문턱에서 좌절하지 말고 말씀과 성령을 붙잡고 일어나 찬양함으로써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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