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게시판-장년

HOME > 매일성경 > 묵상나눔 게시판-장년

  • 게시되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주소,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가 게시되어 노출 될 경우 해당 게시물로 인하여 게시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민20:1-13 하나님과 다툰 이스라엘
이종석   2017-07-25 1851

민 20:1-13 하나님과 다툰 이스라엘
1. 이제 감사로 제사를 지냅시다(1-5)
본문 1절에서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출애굽 한 후 40년째 되는 해 1월을 말합니다. 신광야는 대부분이 불모의 땅으로서 가나안의 남방 경계를 이루는 지역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거역의 심한 후 방황의 38년을 지냅니다. 여기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함으로써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이 아팠는지 38년 동안 침묵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곧 인간의 방황을 그대로 방치함으로써 그 38년의 삶은 헛된 삶이요, 광야를 방황하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전히 불평하고 있는 백성의 모습을 통하여 그들이 얼마나 완악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불평을 보면, 있는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소유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입니다. 2절에서는 ‘물이 없으므로’, 5절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광야 가운데서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며 인도하셨고, 낮의 해와 밤의 달이 상치 않도록 전쟁의 위험 속에서 보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감사는 전혀 없고, 그저 자기 욕구충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만 합니다. 원망과 불평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진노 심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는 화목을 이룹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해야 복을 받습니다(욥기22:21). 우리는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시 50:14-15에서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말씀하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에게 환난 날에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은혜를 더해 주십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부활의 권능을 믿읍시다(6-11)
모세와 아론이 불평하는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팡이를 가지고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아 목전에서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은 회중을 모아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자 물이 많이 솟아 나옵니다. 이 물로 회중과 짐승을 마시도록 합니다.
하나님은 원망하고 불평하는 백성들이 목말라 할 때 오늘도 반석에서 물이 솟아 나오게 하여 물을 공급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40년 전에 르비딤에서는 반석을 치도록 명령했습니다(출 17:6). 그런데 오늘은 8절에 보면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하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반석을 쳤습니다. 물은 나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노하십니다. 하나님은 한번 반석을 쳤기에 이제는 명하기만 하면 물이 나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믿지 못하고 반석을 쳐버립니다.
첫 번째 반석을 친 것은 십자가에서 율법의 정죄로 고난받으신 주님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죽어야 죄를 대신 할 수 있는 속죄법 그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야 했고, 죄와 저주를 짊어지고 죽어야 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기에 다시는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반석에게 명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대속을 믿고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심을 믿고 부활의 고백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한번 죽었기에 이제 믿고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선물이기에 믿음으로 응답할 때 역사가 나타납니다. 아무리 선물을 주어도 믿지 못하여 손을 내밀지 못하면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죽어도 죽지 않는 삶입니다. 아무리 절망 가운데 산다고 할지라도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오뚜기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활의 신앙을 소유합시다. 동시에 말씀을 믿고 말씀의 역사를 믿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존전의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활의 권능을 믿고,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끝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합시다(12-13)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10)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라고 자기들의 의를 드러내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모세는 40년간의 광야 생활 동안 노심초사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순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백성에게 노하면서 자기 이름을 하나님 보다 먼저 드러냄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관계가 필요 없을 때 우리는 이성보다는 본능적인 삶을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계가 이루어질 때는 이성적인 삶을 살려고 합니다. 다듬어진 의식으로 감정 조절을 합니다. 하지만 감정이 폭발하거나, 본능이 이성을 앞설 때 우리는 범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이성이 지배를 받아야 하고, 감정보다는 사실에 앞서려고 경건의 연습을 해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경건의 연습을 통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0 / 200bytes( 한글100자)
3390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이병철 2018-11-21 1451
33900 렘 45:1-5 말씀 맡은 자의 탄식 이종석 2018-11-21 1851
33899 11월 20일(화) 말씀 묵상(예레미야 44장 15~30절) darling0691 2018-11-20 1359
33898 소수의 남은 자 (예레미야 44:15-30) 이준우 2018-11-20 1350
33897 렘44:15-30 양심을 잃은 이성 이종석 2018-11-20 1521
33896 [악의 과시] 이병철 2018-11-20 1534
33895 11월 19일(월) 말씀 묵상(예레미야 44장 1~14절) darling0691 2018-11-19 1501
33894 겸손함 (예레미야 44:1-14) 이준우 2018-11-19 1413
33893 렘 44:1-14 어찌 다시 망하고자 이종석 2018-11-19 1747
33892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이병철 2018-11-19 1511
맨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