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게시판-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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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라
이재택   2017-04-23 1109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017. 4. 23. 주일.
시편 81 ; 1 – 16.

시인은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을
찬양으로 초대하여 기쁘게 노래하고
즐거이 소리쳐 찬양하자고 제안한다.

이스라엘이 기쁘게 노래하고
즐거이 소리쳐 찬양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능력이 되시기 때문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혹독한 고통을 당하고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칼 한 자루, 창 하나도 없이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해방시키고, 구원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시인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구원, 홍해바다의 기적,
광야에서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기억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찬양을
드리자고 한다.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1,2절)

시인은 절기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찬양을
드리자고 한다.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3절)

이스라엘에서 절기에 하는 행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게 많은 것 같다.

지금은 많이 퇴색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명절에 가장 중요한 일은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일이다.

그런데 명절에 제사를 드리면서
옛날 예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지체 높고 명문대가일수록
돌아가신 선조들의
화제가 풍성하고 다양하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세 명절은
장막절, 유월절, 오순절이 있다.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출23;14-17절)

절기는 모두 안식일에서 유래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레23;2,3)

이스라엘의 세 절기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께서 요셉의 때,
애굽을 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일을
증거로 삼기 위해 제정하였다

절기는 이스라엘의 율례와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절기들)를
증거로 세우셨다고 하신다.

시인은 거기서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4,5절)

그 말씀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이스라엘의 기도에 응답하셨으며
시험하셨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들으며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6-9절)

하나님께서는 애굽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셨고,
애굽에서 강제노역을 하며
고난을 받던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셨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나타나
이스라엘과 언약을 상기시키기 위해
우렛소리를 발하신다.

므라리 물가는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 마실 물이 없어
하나님을 원망할 때 하나님이
반석에서 물을 내게 하신 곳을
‘다투었다.’는 뜻인 므리바였다는
것을 상기시키시면서 이 사건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시험하신
사건이라고 표현하였다.
(출17;1-7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하신다.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8,9절)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축복하신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10절)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16절)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사랑하며
친밀하게 사귀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종이나 노예처럼 굴종시키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딸로 아들로 삼고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슬프게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걷어차 버린다.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1,12절)

주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길을 열어 놓았는데도
일부러 멸망의 길로 가는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저를 봅니다.

주여!
제가 하나님의 사랑의 울타리,
그 사랑의 품안에서 사랑을 받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축복을
내려 주소서!

저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쳐 송축합니다.

2017. 4. 23. 주일.
시편 81 ; 1 – 16.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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