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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입하시는 하나님

The Divine Intruder: When God Breaks Into Your Life

지은이 : 제임스 웨드워즈 I 옮긴이 : 이지혜 I 발행일 : 2024-01-29

120X190 I 240쪽 I ISBN 978-89-325-5072-5

정가:15,000원 → 할인가 : 13,500(10% 1,5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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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책 소개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약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방해하고 영원히 변화시키는 일을 하신다. 여덟 명의 성경 인물(아브라함, 야곱, 모세, 기드온, 요나, 마리아, 예수님, 아나니아) 이야기는 하나님이 우리 삶에 어떻게 개입하시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시는지 보여 준다. 저명한 신약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연구자인 저자는 창의적인 성경 묵상과 흥미로운 개인적 일화를 통해, 과거와 현대의 상호 작용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한다. 이 대화에 참여하는 우리 또한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관여하심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것이다.

 

“나는 『틈입하시는 하나님』에 깊이 빠져들었고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은 고전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저자가 탐구하는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틈입’은 경건한 영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_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저자

 

 

2. 차례 
서문
들어가는 글

 

하나님에 대한 환멸 (창세기 18:1-15)
하나님과의 씨름 (창세기 32:3-33:10)
부적절한 사람이라는 두려움 (출애굽기 3:1-15; 4:1-5, 10-12)
행동하는 믿음 (사사기 6:1-27, 33-40; 7:1-8, 15-22)
은혜로 인한 슬픔 (요나 1:1-17; 2:10-4:11)
불가능의 하나님 (누가복음 1:26-38)
최고의 순종 (마가복음 14:32-42)
회심자의 회심 (사도행전 9:1-19)

 

 

3. 지은이 소개
제임스 에드워즈 (James R. Edwards)
미국의 휘트워스 대학교(B.A.)와 프린스턴 신학교(M.Div.)에서 공부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초기 복음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휘트워스 대학교에서 20년 넘게 신약과 초기 교회사를 연구하고 가르쳤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견실한 학자인 그는 취리히, 튀빙겐, 케임브리지, 프린스턴 등지의 신학 연구소 회원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1996년에는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수상작 Is Jesus the Only Savior?(2005) 외에 『UBC 로마서』(성서유니온), 『그리스도에서 그리스도교까지』(IVP), 『PNTC 누가복음』, 『PNTC 마가복음』(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4. 옮긴이 소개
이지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근무했다. 그 후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에서 출판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희망의 이웃』, 『회복력 있는 신앙』, 『예수 렌즈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이상 성서유니온), 『겸손, 나를 내려놓는 기쁨』(생명의말씀사), 『하나님과 팬데믹』(비아토르) 등이 있다.

 

5. 본문 중에서 
성경의 하나님은 용맹한 영혼들을 천상으로 들어 올리시지 않는다. 우리 능력에 집중해서 그 깊이를 파헤친다고 해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훨씬 더 거슬리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들어오신다. 사람들이 그분을 기대하지도, 환영하지도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약하고 끔찍한 순간에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이 그것을 입증한다. 세상은 전혀 안전한 곳이 아니다. 안전이라는 말이 거룩하신 분의 방문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뜻이라면 말이다. 틈입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하나님은 사라가 장막 뒤에서 얼마나 괴로운지 아신다. 물론 웃음소리가 났지만, 그 아래서 빗발치고 있는 실망과 쓰디쓴 마음에도 귀 기울이신다. 하나님은 사라를 책망하셔야 마땅할 텐데, 놀랍게도 그녀를 꾸짖지 않으시고 한 가지 질문을 던지신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는 이 질문에 그녀의 존재가 걸려 있다. 이 모든 상황에도, 사라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거의 2천 년 후에 갈릴리 어느 마을에서, 사라보다 어리고 결혼도 하지 않은 다른 한 여성이 메시아의 어머니가 된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마리아가 믿음의 문제와 싸우고 있을 때 하나님은 같은 말씀을 반복하신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눅 1:37).
_“하나님에 대한 환멸” 중에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은 대개 조건부다. 대부분은 위기 상황에서만 하나님을 (적어도 진지한 방식으로) 만나기 원한다. 일이 잘 풀릴 때는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도 않고, 하나님에 대해 많이 생각하거나 그분을 만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성공과 번영은 영적 민감함보다는 안주로 이어질 때가 많다. 결혼식 날이나 졸업 파티, 은퇴 축하연에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를 기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폭풍우가 농작물을 휩쓸어 가거나 가정이 무너지거나 스캔들이 닥치면, 갑자기 하나님이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른다. 절박한 시기에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데 한계가 없다.
_“하나님과의 씨름”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려면 먼저 우리를 약하게 만드셔야 한다는 것이 제자도의 역설이다. 기드온 이야기가 일깨워 주듯,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셔야 한다. 이는 단순히 위대한 믿음의 행위뿐 아니라 가장 작은 행위까지 포함한 모든 믿음의 행위에 해당하는 하나님의 프로그램이다. 기드온도 마찬가지였다. 틈입하시는 하나님은 기드온의 은밀한 위장 작업에 잠입하셔서 그를 하찮은 골칫거리에서 위대한 해방자로, 벌레 같은 존재에서 터미네이터로 변화시키신다. 여호와는 부족함과 포기를 한탄하는 기드온을 이기신다. 표징을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시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신다. 그리고 마침내 행동에 대한 결심을 굳건히 하신다. 기드온의 삶에 개입하신 하나님은 그를 오랜 무기력에서 끌어내어 전사로 만드신다.
_“행동하는 믿음” 중에서

 

우리는 용기가 없어서 인정하지 못할 뿐, 요나의 기분을 백번 이해한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자. 당신이 오늘 밤 죽어서 천국에 간다고 가정해 보자. 거기서 어떤 사람을 만나면 슬퍼질 것 같은가? 당신 차례라고 생각한 승진을 낚아챈, 자격 없는 사무실 동료? 당신이 받아야 할 전액 장학금을 가로챈 친구? 당신을 배신한 배우자? 당신을 속인 부도덕한 부동산 중개인?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은 채무자? 은혜를 거부하는 요나의 장황한 연설에 너무 빨리 웃음을 터뜨려서는 안 된다. 그런 사람이 그만은 아니니까.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우리가 복음에서 가장 불쾌하게 여기는 부분이 바로 은혜다.
_“은혜로 인한 슬픔” 중에서

 

언젠가 유럽 미술관에서 한 가이드가 수태고지를 표현한 중세 작품을 설명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작품은 성령님이 마리아의 귀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었다. 수태고지를 십자가 처형 못지않게 구원의 중요한 요소로 여겼던 옛 화가들은 마리아의 자궁이 아니라 귀에서 동정녀 탄생이 발생하는 것으로 묘사하곤 했다. 그들은 임신 과정을 잘 알았다. 그러나 이들은 수태고지를 묘사하면서 그저 생물학 정보만 참고하지 않았다. 이들 작품이 제대로 밝혀 주듯이, 수태고지의 정점은 생물학적 잉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하신 약속을 듣고 신뢰하는 반응이었다.
_“불가능의 하나님” 중에서

 

6. 출판사 리뷰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약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우리와 함께하신다!
* 달라스 윌라드, 프레더릭 브루너, 크레이그 반스, 도널드 블러쉬 추천

 

성경은 세상을 다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역사이자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그분이 어떤 분인지 발견한다. 하나님이 세상과 관계 맺으시는 방법 중 하나가 대화인데, 그런 면에서 『틈입하시는 하나님』은 인간과 하나님이 나누는 대화에 관한 책이다. 이런 대화들은 성경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시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견실한 성서학자인 저자가 택한 신구약 성경 여덟 본문은 모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직접 주고받은 담화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어떻게 말씀드리고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훌륭한 본보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물은 영웅과는 거리가 멀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마지못해 받아들이거나 의심하거나 노골적으로 거부한다. 각 대화는 고상함이나 세련됨이 부족할 정도로 솔직해서, 인간 동역자들은 고민하고 저항하지만 하나님은 끈질기게 버티시고 결국 이기신다.

 

진지하게 성경을 읽는 독자라면, 모든 성경 본문이 고대의 독자들뿐 아니라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할 것이다. 매일의 우리 삶은 비록 불완전하다 해도 성경에 드러난 진리와 성경의 주인공인 하나님을 계속해서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을 탐색하는 서사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은 하나님을 찾기보다 하나같이 자기 일에 몰두하는데, 그 최우선 순위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과거에는 주변 나라들과 어울리는 것이었고, 오늘날에는 대중과 어울리거나 성공하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해 쓴 각본 속으로 하나님이 뚫고 들어오신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방해하고 영원히 변화시키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은 고결한 영혼을 천상으로 들어 올리지 않으신다. 우리 능력에 집중하고 그 깊이를 파헤쳐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분은 훨씬 거슬리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틈입해 오신다! 그분을 기대하거나 환영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약하고 끔찍한 순간에 우리와 함께하신다. 제임스 에드워즈는 충실하고 창의적인 성경 묵상과 흥미로운 개인적 일화를 통해, 과거와 현대의 상호 작용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한다. 이 대화에 참여하는 우리 또한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관여하심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할 것이다.

 

7. 추천의 글
나는 『틈입하시는 하나님』에 깊이 빠져들었고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은 고전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저자가 탐구하는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틈입’은 경건한 영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_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복있는사람) 저자

 

에드워즈보다 현명한 현대의 성경 교사는 없다고 생각한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과의 위대한 만남을 연구한 이 책은, 별난 우리 인간을 하나님이 어떻게 찾아오시는지 가르쳐 준다.
_프레더릭 브루너, 『로마서 주석』(복있는사람) 저자

 

제임스 에드워즈는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가장 거부하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제시하는데, 창조주를 대면한 피조물에 대해 신선한 통찰을 제공한다.
_크레이그 반스, 전 프린스턴 신학교 총장

 

하나님의 은혜의 주권성과 약속의 신뢰성에 대한 놀라운 찬사로 가득한 책이다.
_도널드 블러쉬, 『복음주의 신학의 정수』(한국장로교출판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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