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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세례와 족보

    찬송 : 새찬송가 85장 (찬송가 85장)

  • 2025-02-15   [누가복음(Luke) 3:15 -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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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 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예수님은 세례(침례)를 받음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아담과 하나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족보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만민의 구주’이심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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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7,21,22절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 물로 세례를 베푸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십니다. 물과 불과 성령은 모두 정화와 구원을 나타냅니다. 차이점이라면 요한의 세례는 단지 구원을 상징하지만, 예수님의 세례는 실제로 구원을 주는 행위라는 점입니다. 결국 ‘나에게는 구원을 베풀 능력이 없다’고 시인하는 요한에게, 온 세상에 구원을 베푸실 이가 굽히신 것입니다. 게다가 세례를 주실 이가 백성과 함께 회개의 세례를 받으십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의 자리까지 낮아지신 것입니다. 하늘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설립하기 위한 성령이 운행하고, 예수님의 정체를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하며 대관식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땅에서 예수님은 시골의 여물통에서 태어나신 모습 그대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낮아져야 하는 하나님 나라 왕의 수치와 고난을 짊어지고 계실 뿐입니다. 이렇듯 천국은 왕의 낮아짐과 겸손을 통해 시작되었고, 여전히 이 원리로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 가담하지 않고 몸담을 수 있는 천국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국은 낮아지신 예수님을 딛고 올라서서 높음을 추구하며 살다가 죽은 후에 가는 사후세계일 수 없습니다.

23-38절 ‘요셉의 아들’(23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38절)이심을 다시금 천명합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 마태복음의 족보(마 1:2)와는 달리 누가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을 넘어 ‘인류의 조상’ 아담(38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만민의 구주’이심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이 복음이 땅 끝까지 모든 족속에게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0절 무리는 선지자의 날카로운 지적이 불편해도 달게 받고 회개했지만, 헤롯은 불쾌히 여겨 요한을 투옥합니다. 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꺼지지 않는 불’로 치달은 것입니다. 죄를 품고 사는 사람에게 회개의 복음만큼 불편하고 불쾌한 소식은 없습니다. 나에게 복음은 ‘좋은 소식’입니까?

기도
공동체-대속의 은혜를 잊지 않고 헤롯의 길을 거부하며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튀르키예 서부 이즈니크(Iznik)의 교회 한 곳이 건물 안전성 문제로 강제 퇴거 위기에 직면했다. 취소 청원이 수용되고, 튀르키예 교회들이 더욱 신실하게 세워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