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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본문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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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섭 | 2017-07-13 | 1142 |
[RE]:큐티 본문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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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 2017-07-13 |
안녕하세요? 성서유니온선교회 정기구독부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편집자에게 전달하여 아래의 답을 전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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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본문주기는 6년입니다. 6년에 성경 전체를 묵상하게 됩니다.
연초에는 신약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으로, 구약은 모세오경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고난주간과 부활절이 있어서 복음서 본문을 거기에 맞춰서 본문배열이 이루어지다보니 중간에 모세오경 중
민수기를 넣고 요한복음 중 고난주간 관련된 본문은 4월초에 다시 잡게 된 것입니다.
상반기에 민수기 전체를 묵상하는 것이 묵상하는 분들이나 새벽설교 하시는 목회자에게 부담이 되실 것같아서
상,하반기로 나눠서 배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6월은 가급적 역사서를 묵상하도록 배열하였습니다. 작년에 사무엘서에 이어 올해는 열왕기상이었습니다.
또한 격월로 출간되는 매일성경에서 가급적 홀수달은 신약으로 시작되어 처음부터 구약본문에 대한 부담을 드리지
않으려고 했으며 9,10월호는 디모데전서, 11,12월호는 에베소서로 시작합니다.
가급적 성경의 순서대로 묵상하도록 돕고 있는데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올해가 요한복음이니 내년에는 사도행전으로, 민수기에 이어 신명기로 2018년 상반기 묵상본문이 이어집니다.
가을에 있을 예레미야 본문도 내년 하반기에 이어지게 됩니다.
민수기나 예레미야처럼 분량이 긴 본문에 메시지까지 유사한 내용을 담은 성경은 좀 나눠 배열함으로써 묵상하실 때
피로감? 어려움?을 덜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또 문의하셔도 됩니다. 매일성경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문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말씀과 동행하시는 독자분께 저희 작은 매일성경이 한 모금의 생수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샬롬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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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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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희 교회는 소그룹 모임을 매일 성경의 본문으로 갖고 있으며, 새벽기도회 본문을, 매일성경의 그날의 큐티 본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1,2월에 요한복음을 살펴보다가, 3월에 민수기 15장까지 진행되었다가, 4월에 다시 요한복음으로 넘어갔다가, 5월, 6월에 열왕기상으로 갔다가, 7월에 갈라디아서와 다시 민수기 16장 이후의 부분으로 넘어오고 있는데요. 혹시 큐티 본문을 이렇게 나눈 이유가 있으려나요? 소그룹 모임 때나, 새벽기도회 때 성도들에게 큐티 본문을 이렇게 나눈,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의도를 설명해 주면,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