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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한 사려 깊은 답변 (싯처 에디션 02)

When God Doesn’t Answer Your Prayer

지은이 : 제럴드 싯처 I 옮긴이 : 마영례 I 발행일 : 2017-08-01

115X170 I 312쪽 I ISBN 978-89-325-5053-4

정가:12,000원 → 할인가 : 10,800(10% 1,2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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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책 소개
“하나님은 왜 내 기도에 침묵하실까?”
응답되지 않는 기도에 대한 사려 깊은 답변

“하나님은 왜 내 기도에 침묵하실까?” “도대체 이 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나?” 사랑하는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아이가 납치된다. 교통사고로 가정이 산산조각 난다. 파탄 난 듯한 세상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 때로는 기도가 극적으로 응답된 이야기들을 듣고 또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들에 아무 응답도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 것인가?
  『하나님의 침묵』*은 응답되지 않은 기도의 신비와 역설들을 탐구하고 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참담한 경험을 통해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한 의문의 용광로 속에서 나오게 된 제럴드 싯처. 그는 이 책에서 비록 우리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확증하는 영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하나님이 기도에 침묵하실 때』의 개정판이다.


2. 차례
감사의 말
개정판 서문
머리말

1. 하나님, 듣고 계세요?
2. 절박한 심정으로
3. 하나님이 우리의 불평을 받아 주실까?
4. 계속 질문할 수 있는 용기
5.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
6. 기도는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다!
7. 우리를 바꾸는 기도
8. 서사시

후기
토론 가이드


3. 지은이 소개
제럴드 싯처(Gerald L. Sittser)
풀러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시카고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아이오와주 오렌지시티에서 대학 교목으로, 남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목사로 사역했다. 현재 워싱턴주 스포케인에 있는 휘트워스 대학교의 종교 및 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휘트워스의 졸업생들은 7회에 걸쳐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교수로 선정한 바 있다.
  커다란 상실과 비극 앞에서 묵상하고 깨달은 바를 담아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준 싯처의 저서로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은혜』, 『사랑의 짐』(이상 성서유니온), 『하나님 앞에서 울다』(좋은씨앗), 『영성의 깊은 샘』(IVP) 등이 있다.


4. 옮긴이 소개
마영례
동덕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경번역선교회(GBT) 소속 선교사로 사역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성서유니온), 『나를 살리는 하루 묵상』(넥서스CROSS), 『B급 인생을 찾아오신 하나님』(아바서원) 등이 있다.


5. 책 속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주 작은 믿음,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가르치셨다. 양은 중요치 않다는 그분의 표현이셨다. 그 방향이 올바른 대상, 곧 하나님을 향하기만 한다면 아주 작은 믿음으로도 충분하다. 실제로 믿음이 핵심이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믿음의 대상이다. 우리가 믿음의 양을 재려 한다면, 믿음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다.
_1. 하나님 듣고 계세요? 중에서

얄궂게도 진정한 기도의 핵심인 간절함 때문에, 응답되지 않은 기도가 우리에게 겁나고 뒤틀리고 혼란스러운 것이 된다. 간절히 필사적으로 한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아마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밧줄 끝에 매달려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 밧줄을 끊어 버린다면 그 고통은 훨씬 가중될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다름 아닌 하나님일 경우 그 고통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은 그렇게 매정한 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_2. 절박한 심정으로 중에서

시편은 불평하고 복수를 계획하고 하나님을 비난하도록 권한다. 이 모두를?놀랍게도?기도라는 형식을 빌려서 말이다. 시편은 하나님을 우리의 감정을 용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고 강하고 자비로우신 분이며 그래서 파괴를 막으시는 분으로 본다. 역설적이게도 응답되지 않은 기도 때문에 느끼는 좌절감 그 자체가 기도가 된다. 응답되지 않은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격리하는 대신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간다. 그런 기도는 독약처럼 쓰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도다. 비록 분노하며 거칠게 하는 기도라 할지라도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그런 기도가 아무리 불경해 보여도 그래도 여전히 기도는 기도다.
_3. 하나님이 우리의 불평을 받아 주실까? 중에서

우리 사회는 즉각적인 결과와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고 즉각적인 만족을 느끼려 한다. 그러나 새로운 잔디를 까는 것보다는 나무를 심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기도에 “즉각적”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기도에 익숙해지고, 어떻게 기도의 결과를 볼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다. 묘목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데는 오랜 세월이 걸린다.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족한 인내와 끈기가 기도라는 예술을 자라지 못하게 막고 있다.
_4. 계속 질문할 수 있는 용기 중에서

그러나 비록 미래를 알 수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기도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하실 일을 짐작하거나 어떻게 하실지를 추측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하시기로 약속하신 것들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감추어진 뜻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밝혀진 뜻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기도가 아무리 신비로운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밝혀진 뜻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또 기도해야 한다.
_5.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 중에서

롭은 “기도할 때 나는 내 삶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렇게 되기 위해 하나님이 무엇을 하셔야 하는지 말씀드리며 성경 구절을 사용했어요.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기도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잠시 멈추어 쓴웃음을 지은 후 “기도는 위험한 거예요. 우리를 결코 그대로 두지 않을 거예요. 기도할 때 우리는 환경을 바꾸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바꾸시려고 환경을 사용하세요. 모든 기도는 자신을 하나님께 기꺼이 복종시키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는 “그러나 기도에는 기도 응답 그 이상이 있다. 기도를 통해 빚어져 가는 기도자가 있다”고 말했다.
_6. 기도는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다 중에서

우리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가장 좋은 응답은 우리의 상상과 상당히 다르다. 우리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가장 좋은 응답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를 바꾸고 싶어 하신다. 번역가이며 작가인 유진 피터슨은 이렇게 말했다. “기도는 행하거나 취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존재하고 변하기 위한 도구다.
_7. 우리를 바꾸는 기도 중에서

응답되지 않는 기도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아니다”로 해석하는 응답이 실제로는 “그런 방법으로는 아니다” 또는 “아직은 아니다”라는 응답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기다리는 것 자체가 필요하고 유익하며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 마치 불에 다 타 버려 황폐한 산림지가 서서히 회복되어 불나기 전보다 아름답게 되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관점에서 응답되지 않은 기도가 하나님의 관점에서도 응답되지 않은 기도를 뜻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지금 이 순간 응답되지 않은 기도가 다음 달이나 다음 해, 다음 세기에도 응답되지 않은 기도로 남아 있으리라는 것을 뜻하지도 않는다.
_8. 서사시 중에서


6. 출판사 리뷰
싯처 에디션!
12만이 넘는 국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제럴드 싯처의 책들을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만나다!!

제럴드 싯처는 자신이 겪은 상실과 고통 앞에서 묵상한 내용을 써 내려가는 작가다. 그래서 그의 책들은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독자들은 그의 책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아 왔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침묵』(『하나님이 기도에 침묵하실 때』 개정판),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지는 그의 책들을 읽다 보면, 저자의 깊어지는 묵상과 사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간 싯처의 책들이 독립적인 느낌으로 소개되었기에 독자들이 이런 흐름을 읽어 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싯처 에디션에서는 그런 흐름을 표지에 담아내려 했다. 

그리고 마치 한 편의 신앙 에세이 혹은 신학 에세이를 읽는 듯한 그의 책들이 다소 큰 판형에 양장이다 보니,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불편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는 그의 글이 지닌 톤을 생각할 때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래서 마치 한 권의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을 책의 판형과 디자인에 담아냈다. 물론 여기에는 좀더 젊은 감각을 지닌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마음도 담겨 있다.

이처럼 오랜 사랑을 받아 온, 그리고 여전히 더 널리 읽혀야 할 제럴드 싯처의 책들 중 3종을 “싯처 에디션”으로 묶어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01. 『하나님의 뜻』
02. 『하나님의 침묵』(『하나님이 기도에 침묵하실 때』 개정판)
03.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침묵』은 응답되지 않은 기도의 신비와 역설들을 탐구한다. 싯처는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수반되는 고통을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으면서도 의미 있는 답을 제시하며, 모든 사람이 씨름하는 이 주제를 매우 잘 다루고 있다. 특히 역사와 문학, 실제 인물,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적절한 예시들은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싯처는 어떻게 해야 역경과 실망이 깊은 영적 통찰과 진정한 평안의 근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우리가 고통 가운데서 터득한 교훈이 어떻게 그 고통이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지를 현명하고 위트 있게 그리고 인간적으로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하라는 격려를 받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이 매일의 기다림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계속 변화시키시리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싯처의 말처럼, “우리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가장 좋은 응답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7. 추천의 글
『하나님의 침묵』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하고 솔직하다. 싯처는 학자와 목회자, 신학자로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이 책에 쏟아부으면서도, 시인과 순례자, 이야기꾼, 그중에서도 특히 기도의 사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무엇보다도 그 자신이 슬픔을 겪은 사람이기에 상투적인 말과 우쭐대는 태도, 싸구려 구호를 피한다. 거짓 호소나 번드르르한 약속을 거부하고 현실적이고 산만하고 복잡한 기도의 실체에 정면으로 부딪쳐 씨름하고 있다면, 용기를 내라. 그 기도가 응답되고 있다.
_마크 뷰캐넌, 『하나님의 휴식』 저자

싯처는 대부분의 저자가 피하는 질문들을 대담하게 제기한다. 기도에 대한 책이라면 수없이 읽은 내게도 저자가 드러내는 하나님의 모습과 기도에 대한 관점은 전혀 새로웠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이고 솔직한 이 책은 내게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무릎을 꿇게 하였다. 『하나님의 침묵』은 기도의 난점과 영광을 진지하게 탐색하기 원하는 모든 이의 필독서다.
_게리 토마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저자

저자가 이 책에서 나눈 교훈은 그가 깊은 영적 절망의 시간에 깊은 곳에서 길어 낸 것들이다. 이 책은 응답되지 않은 기도라는 문제에 대해 하나님과 논쟁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솔직히 기도에 대한 안내서로 이보다 좋은 책은 보지 못했다.
_리처드 마우, 전 풀러 신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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