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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이프

ONE.LIFE: Jesus Calls We Follow

지은이 : 스캇 맥나이트 I 옮긴이 : 박세혁 I 발행일 : 2015-02-25

신국판 I 336쪽 I ISBN 978-89-325-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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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책 소개

‘규칙을 따르라’ 말하는 종교를 넘어, ‘나를 따르라’ 말하는 신앙으로!

대체 예수는 어떻게 믿는 걸까?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교회에 다니면 되는 건가? 그렇다. 이것들은 모두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그런 식으로 규정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가 자신을 따르기를 원하셨고, 우리가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분의 하나님 나라 전망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온 삶(One.Life)이 그 전망에 의해 규정되게 하는 것이다. 신약학자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인 스캇 맥나이트는, 『원.라이프』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예수님의 전망을 매력적으로 그려 낸다. 

 

2. 차례
서문
머리말
 
1. 온 삶
2. 하나님 나라의 삶
3. 상상된 삶
4. 사랑에 헌신된 삶
5. 정의에 의해 형성된 삶
6. 평화에 헌신된 삶
7. 지혜를 따르는 삶
8. 공동체의 삶
9. 예수님께 드려진 삶
10. 성적 정결의 삶
11. 소명에 이끌리는 삶
12. 영원을 바라는 삶
13.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
14. 십자가의 삶/부활의 삶

맺는말
후기

 

3. 지은이 소개
스캇 맥나이트(Scot McKnight)
스캇 맥나이트는 초기 기독교, 역사적 예수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신약학자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노팅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 노스 파크 대학교 종교학과 칼 올슨 석좌교수를 거쳐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탁월한 강사이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텔레비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신앙과 사회적 이슈에 관한 자신의 통찰을 나누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예수 신경』, 『예수 왕의 복음』(이상 새물결플러스), 『금식』(IVP), 『NIV 적용주석: 갈라디아서』(솔로몬), 『배제의 시대 포용의 은혜』(아바서원), 『파란 앵무새』(미션월드라이브러리) 등이 있다.

 

4. 옮긴이 소개
박세혁
박세혁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와 에모리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미국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의 박사 과정에서 미국 종교사를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예수 왕의 복음』(새물결플러스), 『하나님 나라의 모략』, 『하나님 편에 서라』, 『가치란 무엇인가』, 『배제와 포용』,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이상 IVP), 『배제의 시대 포용의 은혜』(아바서원), 『하나님을 누가 만들었을까?』(국제제자훈련원) 등 다수가 있다.

5. 본문 중에서
“나는 『원.라이 프』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부르는 것을 예수님이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실까? 질문을 바꿔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해 묻든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지 묻든지 그분의 답은 똑같다. 예수님이 수없이 말씀하신 대로 그 대답은 ‘나를 따르라’이다. 혹은 ‘내 제자가 되어라’이다.
하지만 그런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 각 장에서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 삶에 관한 예수님의 전망을 그려 보려고 한다. 성경읽기.기도.교회.출석.전도의 접근법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예수님은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셨으며, 우리도 그분처럼 할 때 이런 행동은 각각 예수님의 더 큰 이상에 이르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다. 예수님은 개인적-경건-훈련 계획 대신에 하나님 나라?거룩함의 계획을 제시하신다. 예수님은 우리 존재의 핵심까지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 꿈을 제시하신다.”
_머리말 중에서

“이제 예수님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혹은 자신을 따라 하나님 나라 꿈 안으로 들어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간략히 설명하겠다. 첫째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접근 방식이 출발점이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삶에서 그분을 영접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원하셨다. 그분은 그 삶을 넘겨받기 원하셨으며, 그분의 부르심은 존재 자체를 그분께 내어 드릴 정도로 철저히 그분을 신뢰하라는 것이었다. 둘째로, 성경읽기와 기도, 예배, 영적 훈련을 비롯한 개인적 경건 훈련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목적에 이르기 위한 수단일 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목표가 아니며, 이런 것으로는 누가 그리스도인인지 누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인지 제대로 가늠할 수 없다. 그 대신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라고 부름받았으며, 이것은 우리의 온 삶을 바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도록 부름받았음을 의미한다.”
_1. 온 삶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온 삶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전망에 바침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내 영혼을 구하는 기독교, 내 안의 필라멘트를 빛나게 하는 기독교, 개인적 영성의 기독교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온전한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그저 나에 관한, 나를 위한,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즉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평가하는 데 몰두하는 기독교는 예수님의 메시지의 핵심을 이루는 사회적 초점을 결여한다. 그런 형태의 기독교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그런 형태의 기독교는 당신의 온 삶을 바칠 가치가 없다.”
_2. 하나님 나라의 삶 중에서

“사랑이 없으면, 사회는 개인들로 이루어진 혼돈이 되고 만다.
사랑이 없으면, 사회는 모두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곳이 되고 만다.
사랑이 없으면, 사회는 더 이상 사회가 아니다.
사랑이 있으면, 사회는 공동체가 된다.
사랑이 있으면, 사회는 모두가 한 사람을 위하고 한 사람이 모두를 위하는 곳이 된다.
사랑이 있으면, 사회는 하나님 나라가 된다.”
_4. 사랑에 헌신된 삶 중에서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주린 사람들을 위해, 우는 사람들을 위해, 핍박받는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 그분은 부자들에 맞서기 위해, 지금 배부른 사람들에 맞서기 위해,금 웃는 사람들에 맞서기 위해, 인기 있는 사람들에 맞서기 위해 오셨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그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향해 복되다 하시고 부자들에게는 ‘화 있을진저’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당신의 성경에도, 내 성경에도 적힌 말씀이다. 이것은 도덕적 미덕의 목록이 아니라, 누가 주님의 편이고 누가 주님의 편이 아닌지를 폭로하는 혁명적 방법이다. 누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온전히 사는지, 누가 그렇지 않는지를. 누가 하나님 나라 안에 있고 누가 그렇지 않은지를. 누가 모든 꿈 이면의 그 꿈을 실천하고 누가 그렇지 않은지를.”
_5. 정의에 의해 형성된 삶 중에서

“언제부턴가 하나님 나라는 개인적 영성이 되었고, 주일 모임은 종교 예식이 되었다. 언제부턴가 교회는 개인들이 주일에 한 시간 동안 모여 자신들의 소중한 영혼을 위한 양식을 먹는 공간이 되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꿈을 개인적 영성의 꿈으로 변질시켰다. 언제부턴가 하나님 나라는 더 이상 사회가 아니라 영성이 되고 말았다. 역사상 그 어느 세대보다 우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세대에게 그 영향력은 치명적이다. 21세기 초에 우리는 놀라운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건물을 바라보며 개인으로 서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정직하다면, 22세기가 되면 과거에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고 교회가 무엇을 이루려 했는지 기억이나 할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_8. 공동체의 삶 중에서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 속으로, 우리의 비극 속으로, 우리의 불의 속으로, 우리가 만들어 낸 구조 악 속으로,우리 자신이 저지른 죄 속으로 들어오셨다. 하지만 그분이 우리와 연대하신 것은 구속의 행동이기도 하다.

갈릴리는 골고다로 변하고, 골고다는 은총으로 변한다.
그분의 골고다는 우리의 골고다로 변하고
그분의 골고다는 우리의 은총으로 변한다.
그분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될 때 우리의 온 삶은 그분의 삶이 된다.
예수님을 끌어안을 때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끌어안는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끌어안는 것은 슈브(회개)를 통해 죽는 것이다.”
_14. 십자가의 삶/부활의 삶 중에서

6. 출판사 리뷰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이 우리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에 관한 선명한 전망!

“회개의 부름은 제자를 만들지만 욕망과의 결탁은 무서운 종교를 만든다. 물론 이 구별의 열쇠는 ‘삶’이다.”

스캇 맥나이트의 『원.라이프』는 “와서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매력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삶에 초점을 맞추는 책으로, 그리스도인의 경험에 대해 우리가 이해하는 바를 뒤엎으라고, 마치 예수님을 처음 만나는 것처럼 그분을 끌어안으라고 도전한다.
  『원.라이프』의 뼈대를 이루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이다. 스캇 맥나이트는 자라면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은 개인적으로 경건의 실천을 훈련하고, 죄와 세상에서 분리되고, 죄인을 지옥에서 구해 내는 데 헌신하는 삶”으로 배웠다. 그는 한 순간의 행동으로, 또 자신이 하는 행동과 하지 않는 행동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는 법을 배웠다. 자신은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바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쁜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그는 이 책에서 ‘예수님은 한 순간의 행동을 강조하지 않으셨고, 경건의 훈련 같은 것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규정하지 않으셨다’고 말한다. 또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한 순간의 행동이 관문이 아니라 목적이 될 때 우리는 피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된다. 그리고 개인적 경건 훈련이 예수님이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 앞에 펼쳐 보이신 큰 그림에서 멀어질 때 그것은 율법주의가 된다. 그리고 나는 율법주의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에게 이런 변화를 가져온 건 신학교에서의 공관복음서 수업이었다. 예수님이 무엇을 가르치시는지보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했던 그에게, 복음서를 꼼꼼하게 살펴본 공관복음서 수업은 그의 삶을 바꿔 놓는다. 그리고 이후로 그가 30년 이상 복음서를 연구해 온 결과가 오롯이 『원.라이프』에 담겨 있다.
  스캇 맥나이트는 이 책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부르는 것을 예수님이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소개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을 따르기를 원하셨고, 우리가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분의 하나님 나라 전망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그 전망에 의해 규정되게 하는 것이다. 그는 각 장에서 사랑, 정의, 평화, 성(性), 직업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그분을 따르는 삶에 관한 예수님의 전망을 보여 준다.
  그의 말처럼, 그분의 전망은 우리의 삶 전체(One.Life)로 반응해야 할 정도로 크다. 『원.라이프』가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기를, 한국 교회에는 ‘원.라이프’라는 제자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

7. 추천의 글
회개의 부름은 제자를 만들지만 욕망과의 결탁은 무서운 종교를 만든다. 물론 이 구별의 열쇠는 ‘삶’이다. 오늘날 교회가 거두는 적나라한 타락의 열매들은 우리가 자랑했던 신앙이 실상 삶이 사라진 위선의 몸짓에 가까웠다고 증언한다.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성서학자인 저자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이 어떻게 새로운 삶을 상상하게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직설적이고도 진솔한 조언을 들려준다. 정확한 언어로 “주여, 주여” 하는 방법이 아니라, 삶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지혜다. 이 책이 널리 읽혀서 우리의 ‘돌이킴’을 돕는 유용한 도구로 쓰이기를 희망한다.
_권연경,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 교회는 지금 과거 신앙의 선배들이 핍박을 견뎌냈던 순교의 무게감을 가지고 일상을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살아내야 할 중대한 사명 앞에 서 있다. 『원.라이프』는 그리스도인이 매일의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친절하고 따뜻한 필체로 인도하다. 본서의 도전이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한국 교회에 용기와 지혜를 주기를 바란다.
_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교회에 다니며 제일 궁금한 질문은 “대체 예수는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었다. 스캇 맥나이트는 『원.라이프』에서 ‘영접 기도’를 하고 ‘경건 생활’을 하는 것은 진짜 대답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복음주의자들의 복음 이해가 과잉단순화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면모를 회복하도록 끊임없이 일깨우는 일을 신약학자 스캇 맥나이트만큼 잘 해낼 사람은 많지 않다. 초신자와 헌신자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_양희송, 청어람 ARM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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