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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무엇인가(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1)

Faith and the Creeds

지은이 : 알리스터 맥그래스 I 옮긴이 : 양혜원 I 발행일 : 2014-11-07

4X6배변형판 I 176쪽 I ISBN 978-89-325-5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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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책 소개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왜 믿는가? 믿는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

맥그래스가 이 시리즈에서 그리려는 기독교 신앙의 ‘큰 그림’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와 우리가 그 안에서 경험하는 것, 둘 다를 설명해 준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설명들은 성육신이나 구속이나 신조에 대한 개념을 서로 아무 상관이 없는 별도의 개념인 양 따로 탐구할 주제로 다루었다. 하지만 맥그래스는 다른 접근법을 택한다. 신앙의 각 요소를 받아들이려면 그것이 속한 큰 그림을 보아야 하기에, 단지 구성 요소들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게 한다. 그래서 이 첫 번째 책을 ‘파노라마’처럼 시작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왜 신조가 필요하며 신조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을 풍성하게 하는지 살피고, 이어지는 네 권의 책을 각각의 신앙 요소들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스냅 사진’처럼 이어간다. 물론 모든 주제를 다 다룰 수는 없겠지만, 기독교의 핵심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더 깊이 그 주제들을 탐구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2. 지은이 소개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E. McGrath)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스물네 살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01년에 같은 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쳤으며,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의 CTRC(Centre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 학장으로 재직하며 사회, 종교, 과학, 교회에 대한 문제를 연구해 오다가, 2014년 4월 옥스퍼드 대학교의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직을 수락하여 모교에 복귀했다.
청소년 시절 과학과 무신론에 심취하기도 했으나,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하는 동안 과학 이론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치열한 지적 탐구 끝에 기독교로 회심하게 된다. 그런 여정이 있었기에,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에서 그가 설명하는 기독교는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지칠 줄 모르는 연구와 저술로 유명한 맥그래스의 대표적인 책으로는 『신 없는 사람들』, 『회의에서 확신으로』 (이상 IVP), 『신학이란 무엇인가』(복있는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등이 있다.


3. 옮긴이 소개
양혜원
어린 시절을 영국에서 보내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해 본 번역이 한인교회 회지에 실린 적이 있고, 한국에 돌아와 영국에서 읽던 청소년 소설들을 번역해 보고 싶은 생각이 간혹 들기는 했지만, 번역이 직업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93년 말부터 번역가의 길에 들어서 유진 피터슨, 헨리 나우웬, 존 스토트, 톰 라이트 등 주요 기독교 저자들의 책을 번역해 왔다. 현재 미국에서 ‘종교학과 여성학’으로 박사 과정 중에 있는데도,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전체 번역을 맡아 주었다.
옮긴 책으로는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유진 피터슨』, 『이 책을 먹으라』, 『그 길을 걸으라』, 『비유로 말하라』(이상 IVP), 『목회자의 영성』, 『목회자의 소명』, 『목회의 기초』(이상 포이에마), 『기독교적 숙고』, 『교회에 첫 발을 디딘 내 친구에게』(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에서는 사적 신앙과 공적 신조는 기독교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며 그 목적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할 때 그 의미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신조를 사용하는가? 그냥 하나님을 믿고 살면 되는 것 아닌가? 이 모든 질문은 타당하며, 이러한 질문에 도움이 되는 답변들을 이 책에서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_서문 중에서

“아름다운 계곡의 사진을 보고 그곳에서 살고 싶다고 단번에 확신하게 되는 경우를 상상해 보자. 이것이 바로 이성이 우리에게 열어 줄 수 있는 세계다. 제대로 이해했다면 말이다. 이것을 믿음에 적용한다면, 이성은 이 세상과 인생을 이해할 수 있는 큰 그림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말은 어떤 것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기 위해 되는 대로 무턱대고 상상력의 비약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혹은 인생을 감당하기 위한 방편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신을 만들어 내서 그 품에 자신을 던질 필요도 없다! 오히려 우리는 정교하게 제시된 논거들을 통해 믿음에 도달하거나, 깊은 직관에 기초한 상상력의 도약을 통해 믿음에 도달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의 안정과 의미를 추구하다가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저 하나님께 속한 것들의 순전한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이끌릴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접근이 유효하다. 모두가 믿음의 태피스트리에 함께 엮인 여러 갈래의 날실들이다.”
_1. 여정: 우주의 의미에 대한 단서들 중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종교적 믿음이란 결국 ‘자연 질서의 수수께끼를 찾아내고 설명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어떤 질서가 존재한다는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으면 사물을 보는 새로운 관점이 열리고, 그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게 해준다. 그런데 그 관점은 인간의 지혜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실재에 뿌리를 둔다.”
_2. 지도, 렌즈, 빛: 이 세상 이해하기 중에서

“왜 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일까? 기독교 신학은 그것에 대해 두 가지 주요 답변을 제시한다. 첫째, 내러티브는 믿음에 접근하기 쉽게 해준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능력에 맞는 수준에서 그들과 관계를 맺으신다. ‘신적 적응’은 이야기, 이미지, 관념 등 자기 계시에 다양한 수단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강조하는 용어다.
두 번째 이유는, 복음의 기쁨과 경이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기독교 사상의 분야인 변증학에 특별히 중요한데, 이야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고유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우리가 특정한 방식으로 세상을 보도록 초대한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면 쉽게 빨려들기 때문에, 불신앙의 자세에서 벗어나 지금 이 이야기가 정말로 진실하고 믿을 만한지를 고려하기가 쉬워진다. 톨킨의 서사시인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을 읽은 많은 독자는 그 이야기에서 너무도 풍요롭고 심오한5CO 세계를 접하고는 인생의 더 깊은 의미에 대해 성찰하게 된다.”
_3. 말과 이야기들: 믿음의 더 깊은 의미 발견하기 중에서

“우리는 이미 기독교 신앙이 단순히 기독교 신앙 자체를 바라보게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통해 보게 하고, 따라서 우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세상으로 들어가게 해준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우리는 더 이상 큰 그림을 그저 ‘보기만’ 하는 게 아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서 그 일부가 되는 것이다. 믿음에 의해 우리는 새롭고 더 나은 나라의 시민이 되어 거기에서 살 권리를 얻는다. 그리고 그곳을 탐험하고 싶은 열망도 생긴다. 신조는 이 새로운 세상의 지도를 우리에게 주며, 그 풍경을 또렷하게 보게 해주는 렌즈가 되고, 그림자 나라를 밝히는 빛이 된다. 신조는 우리가 그 세상을 탐험하고, 그 지리를 익히고, 무엇보다도 그 안에서 사는 데 익숙해지도록 도와준다.”
_5. 나는 믿습니다: ‘큰 그림’으로 들어가기 중에서

5. 출판사 리뷰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왜 그것을 믿는가? 그것을 믿는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 모두 다섯 권으로 구성된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쓴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는 간단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 주제들을 탐험하는 기획물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은 기꺼이 하나님을 따르려 하지만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어떤 면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믿음의 문제와 씨름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몇 가지 측면들, 예를 들어 삼위일체 교리 같은 것들에 종종 혼란을 느낀다.
맥그래스가 이 시리즈를 통해 그리려 하는 기독교 신앙의 ‘큰 그림’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와 우리가 그 안에서 경험하는 것 둘 다를 설명해 준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전통적인 설명들은 성육신이나 구속, 신조에 대한 개념들을 아무 상관이 없는 별도의 개념인양 따로 탐구할 주제로 다뤄 왔다. 하지만 맥그래스는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그는 구성 요소로서 그러한 개념들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여 준다.
그래서 시리즈의 첫 책을 ‘파노라마’처럼 시작한다. 그리고 나머지 네 권을 각각의 신앙 요소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스냅 사진’처럼 이어간다. 물론 모든 주제를 다루진 못한다. 그러나 기독교의 핵심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시리즈를 읽고 더 깊이 그 주제들을 탐구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이 시리즈는 전문 신학자나 목회자보다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책이니만큼, 20세기의 위대한 평신도 신학자 세 명을 참조한다. 바로 G. K. 체스터턴, C. S. 루이스, 도로시 세이어즈다. 이들은 기독교의 본질을 놀랍도록 잘 포착했고, 그것을 힘이 넘치는 글, 기억에 남을 이야기, 생생한 비유들을 통해 일상생활과 잘 연결시켜 표현했으며, 의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효과적으로 변호했다.
‘브라운 신부’ 소설로 유명한 기자였던 체스터턴은 기독교 신앙을 매력적으로 설명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고, 당대의 유명한 범죄 소설가였던 세이어즈는 인생의 의미라는 가장 큰 수수께끼를 설명하는 데 자신의 신앙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무신론자였던 루이스는 위대한 문학 작품들을 통해 기독교를 발견했고, 자신의 신앙을 작품으로 표현해 고전이 되게 했다. 이 세 사람이 신앙의 풍경을 탐험하며 그 풍경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관점들을 포착하려는 이 시리즈의 동반자로 등장한다.
이 시리즈는 먼저 『믿음이란 무엇인가』에서 왜 신조가 필요하며, 신조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하나님은 누구인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일컫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살핀다. 그리고 이어지는 책에서는 나사렛 예수의 정체성과 의미 이해 등, 기독교적 사고의 여러 측면들을 살펴볼 것이다.
오랜 시간 무신론자였기에, 맥그래스는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잘 안다. 그래서 믿음을 강요하지 않고,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왜 믿는지, 그것을 믿는다고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차근차근 소개한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기독교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릴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는 맥그래스가 신학자나 목회자보다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책으로,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왜 믿는가?’ ‘믿는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라는 방향에서 기독교 신앙의 기본 주제들을 살펴 나간다.

1권. 믿음이란 무엇인가 Faith and the Creeds
2권. 하나님은 누구인가 The Living God
3권. 예수님은 누구인가 Lord and Saviour: Jesus of Nazareth (2015년 4월 예정)
4권. 성령님은 누구인가 Spirit of the Living God (2015년 11월 예정)
5권.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바라는가 The Christian Life and Hope (2015년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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