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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25:1-14 심판, 끊임없는 불순종의 결과
이종석   2018-10-14 992

렘 25:1-14 심판, 끊임없는 불순종의 결과
1. 말씀을 듣는 자가 됩시다(1-3)
유다 모든 백성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군대가 유다에 침공해 올 것을 이십삼 년 동안 힘써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예레미야가 전한 경고의 메시지를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켜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의 노를 격동치 말라고 하였지만, 말씀을 무시하고 온갖 악행을 일삼음으로써 하나님의 노를 격동시켰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어 있는 글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는 영의 신분이시기에 우리에게 말씀을 통하여 주의 뜻을 전하여 주십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열심히 들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며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면서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영원한 구원의 복을 누리게 되지만 듣지 않는 자는 기회를 놓치기에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순종함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회를 포착하여 결단하여 순종함으로 복된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기회 주실 때 돌이키도록 합시다(4-7)
하나님은 백성이 죄악 가운데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아도 그들이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선지자를 보냅니다. 하지만 순종하지 아니합니다.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합니다. 그런데도 말씀하십니다.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하지만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노여움을 일으켜 바벨론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사랑의 징계를 하시고 그들이 깨닫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가는 길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선지자를 통하여 계속 기회를 주십니다.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징계를 당하기 전에 주신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발견하여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주의 뜻을 분별하여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로 변화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지른 죄를 덮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죄에서 돌이켜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면 용서하십니다.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인내하면서 우리들이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올 것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돌이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부복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대로 순종함으로써 생명 된 길을 가도록 합시다.
3. 이방인을 통하여 연단하시는 하나님(8-11)
하나님은 유다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을 말씀합니다. 바벨론의 침략과 약탈로 말미암아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되고,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됩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이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됨을 말씀합니다.
유대인은 다윗 언약에 대한 확신 때문에 다윗 왕국이 영원할 것이라는 나단의 신탁에 의해 유다는 절대 멸망하지 않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버리지 않을 것임을 믿었지만 말씀에 불순종하여 우상을 섬깁니다.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23년 동안 계속해서 멸망을 예고합니다. 북에서부터 기울어져 있는 끓는 가마솥과 살구나무 환상(1장), 유브라데에 감추게 한 베띠와 힌놈 골짜기에서 깨어버린 사기그릇의 비유(13, 19장)를 통하여 멸망을 예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원한 멸망이 아니라 70년의 기간을 통하여 한시적임을 말씀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다윗을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연단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70년이 차면 회복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 기간에 유다 민족을 고난 속에서 새로운 민족으로 개조하십니다. 이런 형벌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지속합니다.
히 12:6-8에서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징계를 받기 전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으면 이는 복입니다. 또한 깨닫지 못하여 징계 가운데서도 말씀을 깨닫고 돌아서면 이것도 복입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4. 도구로 끝까지 쓰임 받읍시다(12-14)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는데 바벨론을 도구로 쓰셨습니다. 9절에서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심판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사람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유다 땅을 침공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본문 12절의 말씀은 칠십 년이 마치면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한다는 말씀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은 받았지만 바벨론 역시 스스로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에 처해지고 됨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이는 막스 베버의 사상이지만 동양 종교에서 인간을 하나님을 담는 그릇으로 본 것과 동일합니다. 곧 우리는 하나님의 그릇으로 쓰임 받는 도구인데 일회용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왕 도구로 쓰임 받는다면 재사용이 되어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쓰임 받아야지 한 번 쓰임 받고 심판을 받는다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일회용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언제나 근신하며 깨어 있읍시다. 한 번 도구로 쓰임 받았다고 자족하지 말고 더욱 그릇을 잘 닦아 준비한 후에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항상 깨끗이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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