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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들]
이병철   2018-10-12 187

(예레미야 23:23-40, 거짓 선지자들)

어느 시대나 인간이 영적으로 빠지는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는 것이다.

선지자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없고 거짓 선지자는 권위를 얻는다.
이것이 역사에서 늘 나타나는 영적 함정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은 배제한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에 드는 말을 골라서 잘 듣는다.
바로 이것을 거짓 선지자들은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말씀이 없다.
그러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사람들의 인기이므로
그것을 위해 뭔가 말해야 하고, 결국 이야기를 지어낸다.
그들이 가장 잘 하는 것은 자신이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게 어디 신의 뜻이냐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신비한 출처를 강조하기 위해 꿈을 둘러댄다.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
만일 그게 그가 꾼 꿈의 내용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니면 그는 거짓을 예언하는 자다.
심지어는 꿈도 꾸지 않았으면서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게 일쑤다.

거짓 선지자는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해 결국 하나님의 이름까지 도용한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꿈을 꾸었다”보다 더 자신의 말의 권위를 강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이라고 명확하게 규정하신다.
사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도둑질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가로채서 전함으로써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하는 것이 아니다.
“도둑질”에는 성실함이 없다.
진실함이 없다.
그것은 거짓이다.
하나님은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고 하신다.

더 나아가서 거짓 선지자들은 그냥 “여호와의 말씀”이라고도 하지 않고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하면서 자기 말의 권위를 더욱 높이려 한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란 ‘부담(짐)이 되는 말씀’,
‘신탁’, 즉 ‘계시’, 특별히 ‘심판에 관한 계시의 말씀’이라고 한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빙자하기 위해 많은 치장과 미화를 한다.
‘꿈’을 말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며,
무척 어렵게 들은 것처럼 ‘엄중한 말씀’을 강조한다.
모두 사람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판매 전략’에 불과하다.

이러한 위선적 자기 권위 주장은 오늘날도 얼마든지 자행된다.
그것이 꼭 설교를 하는 교회 지도자들만의 사안은 아니다.
언제나 중심점이 하나님께 있지 않고 나에 있다면
그것은 거짓 선지자의 모습을 흉내 내는 것일 수 있다.
이미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셨는데,
‘내게’ 말씀하신 것을 강조하고 싶어한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라고 하지 않고
‘오늘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사실 그때 누가 드러나는가?
하나님인가, 하나님 말씀인가, 자신인가?
정직하게 말하면 자기 자신이다.
그것에 안달인 것이다.
본문의 거짓 선지자들이 그러했다.

하나님 말씀을 받은 자가 가져야 할 “성실함”은 그런 것과 거리가 한참 멀다.
그 “성실함” 속에는 자신을 드러냄이 전혀 없다.
그저 겸손하고 담대하게 전할 뿐이다.
말을 전하는 내가 아니라, 그 말을 전해주신 하나님이 드러나야 한다.
그리고 아주 솔직하게,
정말로 하나님이 그것을 말씀하신 것인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깨달은─ 것인지를
분명하게 구분하여 말해야 한다.
이것을 넘어서면 불성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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