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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목) 말씀 묵상(예레미야 23장 9~22절)
darling0691   2018-10-11 225

2018년 10월 11일(목) 말씀 묵상
본문 : 예레미야 23장 9~22절

(9) 예언자들아, 들어라. 내 심장이 내 속에서 터지고,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처럼 되고, 포도주에 곯아떨어진 사람처럼 되었으니, 이것은 주님 때문이요, 그의 거룩한 말씀 때문이다.
(10) 진실로 이 땅에는 음행하는 자들이 가득 차 있다. 진실로 이런 자들 때문에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은 메마른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며, 그들이 힘쓰는 일도 옳지 못하다.
(11) "예언자도 썩었고, 제사장도 썩었다. 심지어, 나는 그들이 나의 성전 안에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았다. 나 주의 말이다.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미끄럽고 캄캄한 곳이 될 것이며, 그들이 그곳에서 떠밀려 넘어지게 될 것이다. 내가 정한 해가 되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나는 일찍이 사마리아의 예언자들에게서 못마땅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다.
(14) 그런데 이제 내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도와서, 어느 누구도 죄악에서 떠날 수 없게 한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모두 소돔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루살렘의 주민은 고모라 백성과 같이 되었다."
(15) "그러므로, 이런 예언자들을 두고,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쓴 쑥을 먹이며,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겠다. 죄악이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솟아 나와서, 온 나라에 퍼졌기 때문이다."
(1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스스로 예언자라고 하는 자들에게서 예언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고 있다. 그들은 나 주의 입에서 나온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마음속에서 나온 환상을 말할 뿐이다.
(17) 그들은 나 주의 말을 멸시하는 자들에게도 말하기를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한다. 제 고집대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도 '너희에게는 어떠한 재앙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18) 그러나 그 거짓 예언자들 가운데서 누가 나 주의 회의에 들어와서, 나를 보았느냐? 누가 나의 말을 들었느냐? 누가 귀를 기울여 나의 말을 들었느냐?
(19) 보아라, 나 주의 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와서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칠 것이다.
(20) 나 주는 나의 마음속에 뜻한 바를 시행하고 이룰 때까지, 분노를 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날이 오면, 너희가 이것을 분명히 깨달을 것이다."
(21) "이런 예언자들은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달려나갔으며, 내가 그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예언을 하였다.
(22) 그들이 나의 회의에 들어왔다면, 내 백성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 내 백성을 악한 생활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1. 본문 이해
- 당시의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그의 심령이 너무도 상해 있다(9절). 그만큼 세상이 말씀과 상반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위는 악하고 힘쓰는 것은 정직하지 못했다(10절). 백성들은 우상숭배의 음행을 일삼았으며 그로 인하여 땅이 저주를 받아 슬퍼하며 고통을 받고 있다.
- 이 모든 배후에는 악한 선지자와 제사장 같은 거짓된 영적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11절).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성전마저 타락 일로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이 임할 수밖에 없었다(12절).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나 남유다의 선지자들 모두 타락하여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였다(13~14절). 그래서 하나님의 징벌은 불가피하였다(15절). 온 나라에 만연한 타락의 일차적 책임이 선지자들을 비롯한 영적 지도자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15절).
- 거짓 선지자들의 또 하나의 근본 잘못은,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지 않고 자신의 말을 전한 데 있다(16절). 그래서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거짓 형통을 예언하고, 완악하여 제 고집대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거짓 평안을 예언하였다(17절). 이들은 천상회의에 참여한 바도 없고, 들은 바도 없을 뿐만 아니라 관심조차 하지 않았다(18절).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관계없이 사역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백성들로 타락하게 만든 주범이 되고 만 것이다(21~22절). 하여, 하나님의 폭풍 같은 분노와 진노가 임하지 않을 수 없었다(19~20절).

2. 나의 묵상과 적용
- 세상의 타락이 불가피한 시대라 할지라도 그 일차적 책임이 우리 목회자들에게 있음을 깊이 통감하게 된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PD수첩에서는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의 내용이 방영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것이 십자가를 물려주는 것이라 했다. 과연 그런가? 지금도 제대로 생활비조차 받지 못하는 미자립교회가 절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그런 교회를 맡아 목양하는 것은 그야말로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명성교회는 다르지 않은가? 한 교회로 인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고, 한 대형 교단이 혼란 가운데 있다는 건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평생을 잘 사역해 와놓고 마지막에 삯꾼 목자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으로 아프기만 하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나 왕성교회 길자연 목사나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 등을 비롯한 중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타락상은 어쩌면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자화상이 아닌가 싶다. 이 방송에서 던지는 의문은,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두고 욕을 먹으면서까지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줄 수밖에 없는 뒷사정이 혹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결국, 돈 문제였다. 800억이라는 비자금 실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러한 소문이 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명성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는 참교회라고 말하기 어렵고, 김삼환 목사 역시 여기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가 세습을 비판하는 수많은 이들을 ‘마귀’라고 거친 발언을 쏟아냄으로 말미암아 또 한 번 지탄을 받고 있다. 이제는 그를 향해 가졌던 후배들의 존경과 찬사가 대부분 탄식과 안타까움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하나님이 유다에 만연한 타락의 일차적 책임이 선지자를 비롯한 영적 지도자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셨거니와 작금 조국의 교회 또한 예외가 아닌 것 같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고 했다. 교회의 갱신과 개혁은 나를 비롯한 목사들로부터 먼저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앙과 교회의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할 목회자들이 타락과 죄악의 주범이 되어 있는 현실 앞에서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민 교회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이민 교회의 역사는 분열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절대다수의 교회가 분열의 산물이다. 이 분열의 주범 역시 우리 목사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말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장담할 수가 없다. 책임을 통감하고 통감한다. 내가 바로 선다고 해도 우리 교회의 미래는 감히 장담할 수 없다. 하물며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한다고 한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겠다. 영적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리라 여겨진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붙들고 정도를 걸어갈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 거짓된 형통과 거짓된 평화를 선포하던 거짓 선지자들의 모습을 통하여 지금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스스로 목사로 자처하고, 내 말을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둔갑시키는 삯꾼의 길을 걷고 있는 건 아닌지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설교자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긴장되고 부담이 된다. 말씀을 통하여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거짓 평강과 거짓 형통을 선포하는 삯꾼이 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사람들의 귀나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설교를 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일말의 ‘사감’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할 수 있는 설교자가 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의 설교를 잘 피드백함으로 말미암아 바른 말씀의 선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리라 본다. 주님, 저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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