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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 (로마서 9:19-29)
이준우   2018-09-19 618

유명상표의 도자기 그릇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그릇을 만듭니다.
그래서 작은 그릇도 세심하게 만듭니다.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듭니다.
비싸고 귀한 그릇을 만듭니다.
때로는 평범한 그릇을 만들기도 합니다.

비싼 그릇이라고 잘 만들고,
평범한 그릇이라고 함부러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었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듭니다.
같은 진흙에서 하나는 귀히 쓰는 그릇을,
다른 것은 천히 쓰는 그릇을 만듭니다.

귀히 쓰는 그릇은 아름다운 모양을 내며
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기에 이 그릇은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천히 쓰는 그릇은 그 용도에 맞게
두껍게 만들어 투박합니다.
이리 저리 굴려도 깨어지지 않습니다.

토기장이는 그 기능에 맞게
다른 형태의 그릇을 만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듭니다.

토기장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릇은
하나도 실패작이 없습니다.
진노의 그릇도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 진노받도록 만들어진 그릇은 없습니다.
진노의 그릇이 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를 향해서 10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가룟 유다에게도 주님은 계속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셨습니다.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24)

하나님께서 어떤 이들은 유대인으로
다른 이들은 이방인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르게 하셨습니다.
차별이 아니라 다른 역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이 아닌 자로 내 백성으로 부르시고,
사랑치 아니한 자도 사랑한 자로 부르셨습니다. (25)
사람들이 구별하지 하나님은 구별하지 않으십니다.

유대인들이 받은 독특한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이방에 하나님을 소개하는 일입니다.
자신이 선민이라는 것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유대인들이 독특하게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그릇을 만드실 때
각자에게 맡기신 역할이 있습니다.
그릇으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귀하게 만들어졌으면 귀하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인 용도로 만들어졌으면 성실하게 쓰임 받으면 됩니다.

지음 받은 대로 쓰임을 받는 것이 최선의 삶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의미있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토기장이 하나님이 현재 나의 모습으로 만드셨습니다.
특별하게 또는 일반적인 모습으로 만드셨습니다.
나의 모습을 보며 불평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만드신 의도에 맞게 사용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쓰임 받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를 보십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나의 독특성대로 복되게 사용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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