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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6:32-48 긍휼을 베푸소서
이종석   2018-04-25 1201

시 106:32-48 긍휼을 베푸소서
1. 마음을 지킵시다(32-33)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할 때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서 엎드리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도록 합니다. 이때 모세는 말씀에 순종하여 반석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라 두 번 침으로써 불순종하자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심으로써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민 20:2-13). 그런데 본문 말씀은 노를 발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그가 인내하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그렇게 된 궁극적 계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분노케 한 것이었음을 말씀합니다. 모세는 가장 겸손한 인물이었지만 백성들의 터무니없는 불평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노를 발하고 말았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백성이 터무니없는 불평을 한다 할지라도 모세가 마음을 지켰다면 노를 발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마음을 지키지 못함으로써 겸손한 그였지만 노를 발하게 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잠 16:32에는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말씀하십니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서 살인하고 이웃을 해치는 자가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마음을 다스리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구별된 삶을 삽시다(34-43)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우상을 멀리하고 선민으로서 본분을 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워서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고, 우상들에게 제사하였고, 행위가 더러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의 손에 넘기십니다.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번 그들을 건지셨지만,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레 11:44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자식 된 우리에게도 거룩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인 성령이 거하십니다. 우리는 본래 죄성을 가진 죄의 종노릇하던 사람들이었지만,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고 거룩한 영을 주셔서 거룩한 성전이 되었기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닮아 가는 것은 세상과 혼합되지 않음을 의미하며, 타협하거나 동조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끊임 없이 묵상하며, 온전히 끊을 것은 끊고, 분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된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44-46)
우상을 섬김으로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십니다. 그들은 교묘하게 말씀을 거역하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여 뜻을 돌이키십니다. 그리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끝없이 죄를 범한 이스라엘은 멸망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언약을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저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파기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자신의 언약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언약에 따라 은혜를 베푸시고, 그 언약을 충실히 지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반복해서 지음으로 징계를 받게 됩니다. 버림받아야 할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고 뜻을 돌이켜 신실하게 그 백성을 회복시켜 줍니다.
우리도 약속을 믿는 삶과 약속을 지키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4. 찬양하는 삶을 삽시다(47-48)
본 시편은, 지금까지 진술했던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하여, 열방 중에 흩어져 있는 자기 백성을 모아 다시 한 국가를 이루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흩어진다는 것은 멸망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범죄할 때에 사방으로 흩어져 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멸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긍휼을 바랄 때 사방에서 모여왔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을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백성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찬양은 단순히 어떤 음악적 자질이나 어떤 음성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경외하고 신뢰하고 경외하는 것 자체가 찬양입니다. 찬양은 참된 기쁨의 표현이며 기쁨의 열매들입니다.
기쁜 생활로 인해 성도는 몸과 영혼이 유쾌하게 되어 복된 삶을 살게 되며,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의 열매인 찬양으로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찬양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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