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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와 가나안 복지에서 언약을 기억하고 긍휼을 베푸심
이재택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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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길에서도 가나안 복지에서 언약을 기억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2018. 04. 25. 수요일. 시편 106 ; 32 – 48.(우리말 성경)
시인은 광야에서는 물론이고 가나안 복지에 와서까지 서슴없이 배역한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되돌아본 시인은 하나님의 언약에 기대어 다시금 은혜 베풀어주심을 호소한다.
“32. 또한 그들은 므리바 물가에서 그분의 진노를 샀고 그로 인해 모세가 괴로움을 당하게 됐습니다.
33. 그들이 모세의 마음을 상하게 했기에 모세가 그 입술로 경솔하게 말했던 것입니다.
므리바(Meribah)는 ‘분쟁’이란 뜻을 가진 지역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도중 식수(食水)가 없어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할 때,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낸 장소로 (출 17:1-7) 르비딤 인근에 위치한다.
원래 지명은 므리바였는데, 하나님을 시험했다 하여 ‘시험’이란 뜻의 ‘맛사’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한편 성경에는 같은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 사건이 ‘므리바 가데스’(신 32:51) ‘므리봇 가데스’(겔 47:19; 48:28)에서 발생한 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소가 서로 다른 이유로 해서 이를 또 다른 사건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므리바 물 사건’은 이스라엘 조상들의 대표적인 불신앙 사례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시81:7; 95:8; 106:32)
이스라엘은 습관적으로 죄를 짓고 있다. 그들은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혁혁(奕奕)한 전과를 올림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殄滅)시키지 않았다.
(삿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삿1;21)
(삿1;27-36)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