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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장로들에게 눈물겨운 고별 설교를 하는 바울사도
이재택   2018-02-21 1214




에베소 장로들에게
눈물겨운
고별 설교를 하고 있는
사도 바울과
예루살렘을 향하는
사도 바울의 각오.

2018. 02. 21. 수요일.
사도행전 20 ; 17 – 27.

밀레도에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사람을 보내서
장로들을 초청하여 고별설교를 한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가서
고별설교를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겠지만
만약 바울이 에베소에 갔을 때 생겨날 수 있는
불상사와 그로 인한 다음 일정에 차질이
빚을까 염려되어 장로들을 밀레도로 초청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 당시의 장로는 교회를 목양하고
성도를 진리로 인도하는 사역을 하였다.
물론 사도 바울이 초청한 장로 중에는
목회자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의 교회는 목양과 진리에로의 인도를
모두 목회자에게 맡기고
장로는 목회자의 조력과 교회 정치에 만
전념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불렀다.

장로들이 오니 바울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아시아에 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여러분과 함께 그 모든 시간을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잘 아십니다.

나는 겸손과 많은 눈물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나는 유대 사람들의 음모로
내게 덮친 온갖 시련을 겪었습니다.

나는 또한 유익한 것이면 빼놓지 않고
여러분에게 전하고,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
여러분을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태도로
어떻게 목회를 하였는지를 장로들에게
상기시켜 주어
장로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모본으로 삼도록 권면한다.

바울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종의 삶을
본받아 산 것을 강조하여 장로들이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한다.

사도 바울의 섬기는 삶은
겸손과 눈물로 시험을 견디는 것이었다.

나는 유대 사람에게나
그리스 사람에게나 똑같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과
우리 주 예수를 믿을 것을
엄숙히 증언하였습니다.

바울이 전한 <회개>는 지금까지 의지하던
모든 것을 버리고 유턴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하나님께 대하여
적대적으로 살던 방향에서 돌아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는다.

“38. 그러므로 동포 여러분,
바로 이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죄 용서가 선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9.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던
그 모든 일에서 풀려납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됩니다.

40. 그러므로 예언서에서 말한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41. 보아라!
너희 비웃는 자들아! 놀라고 망하여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 일을 누가 너희에게 말하여 줄지라도
너희는 도무지 믿지 않을 것이다.”
(행13;38-41/새 번역)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16;31)

“2. 바울은 자기 관례대로
회당으로 그들을 찾아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3. 그(바울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해석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는 예수가
바로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행17;2,3/새 번역)

사도 바울이 전한 메시지는
예수를 믿는 자들의 죄가 용서함을 받고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화해를 이루게 되며
마지막 날 심판에서
구원함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기서 무슨 일이 내게 닥칠지
나는 모릅니다.

내가 아는 것은
성령이 내게 일러주시는 것뿐인데,
어느 도시에서든지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 나라를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는 여러분 모두가
내 얼굴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엄숙하게 증언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에베소 사역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강론하고
권면하면서 담대하게 말하였다.”
(행19;8/새 번역)

“그들은 바울과 만날 날짜를 정하였다.
그 날에 더 많은 사람이
바울의 숙소로 찾아왔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엄숙히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면서
그의 속내를 터놓았다.”(행28;23/새 번역)

“그(바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다.”
(행28;31/새 번역)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기쁜 소식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를 전파한다는 것은
<복음>을 전파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놀랍고도 반가워라!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사52;7/새 반역)

사도 바울은 에베소 지방의 목회에서
자신은 모든 사람의 피에서 깨끗하다고
강조한다.

이 말은 에베소에서 영적으로 영원히
죽은 자들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에스겔서에 나오는
<파수군>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17. 사람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하여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할 때에
네가 그 악인을 깨우쳐 주지 않거나,
그 악인에게 말로 타일러서
그가 악한 길을 버리고 떠나
생명이 구원 받도록 경고해 주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신의 악한 행실 때문에
죽을 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19. 그러나 네가 악인을 깨우쳐 주었는데도,
그 악인이 그의 악한 행실과 그릇된 길을 버리고
돌아서지 않았다면,
그는 자신의 악행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20. 또 만약 의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올바른 길에서 떠나서
악한 일을 할 때에는,
내가 그 앞에 올무를 놓아 그 의인 역시 죽게 할 것이다.
네가 그를 깨우쳐 주지 않으면,
그는 자기가 지은 그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이미 행한 의로운 행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21. 그러나 의인이 범죄하지 않도록
네가 깨우쳐 주어서 그 의인이 범죄하지 않았으면,
그는 경고를 달게 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살게 되고,
너도 네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겔3;27-21/새 번역)

지금 사도 바울은 자신을 영적 파수꾼으로
자임하면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이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하신다.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들은 장로들은
다 크게 울었다고 하니
바울의 고별 설교가 얼마나
감동적이고 눈물겨웠는지 모르겠다.

“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36-38)

주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목숨을 초개(草芥)같이 여기고
쉬임없이 밤과 낯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개합니다.

주여! 저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겠습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소서!

2018. 02. 21. 수요일.
사도행전 20 ; 17 – 27.

에베소 장로들에게
눈물겨운
고별 설교를 하고 있는
사도 바울과
예루살렘을 향하는
사도 바울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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