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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6:1-13 영광과 치욕
이종석   2017-11-23 1535

에6:1-13 영광과 치욕
1.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합시다(1-3)
아하수에로 왕은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역대 왕들의 일기를 듣다가 우연히 모르드개의 공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신하에게 모르드개에게 어떤 존귀와 관작을 주었는지를 살핀 후 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모르드개를 존귀히 여기려고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하수에로 왕이 불면증에 걸린 것이나, 역대 일기를 보게 된 일, 그리고 모르드개의 공적을 발견한 일, 그리고 그에게 상급을 주고자 마음먹은 일 등은 결코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며 우리의 삶을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삶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주관하셨고, 지금 나에게 말씀하고 계시며, 우리의 생명 다 할 때까지 우리 앞에서 이끄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를 보내셨고, 지금 내가 존재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발견해야 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기에 무엇 때문에 이 사람을 만나게 하셨는지를 발견하여 무엇을 도와야 하는지 깨달아 돕는 자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주께서 간섭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주의 목적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있기에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람을 귀히 여기며 돕는 자로서 최선을 다 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착각하지 맙시다(4-9)
왕은 자기 생명을 지켜준 모르드개에게 보상하지 않았기에 지금 보상해야 함을 깨닫고 이를 위하여 신하를 부르려하는데 마침 하만이 일찍이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하여 왕에게 간청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하만을 불러 묻습니다.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이때 하만은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자기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하만은 오직 자기가 최고임을 생각하고서 왕이 자기를 존귀히 여기는 자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가 최고로 여겼기에 왕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을 때 왕놀이를 하려는 심산으로 왕이 입던 옷을 입히고, 왕이 타던 말을 태우고 최고로 높은 신하가 말고삐를 잡고 성중을 한바퀴 돌게 하도록 함으로써 왕놀이를 하려는 마음으로 이런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착각하고 있습니다.
교만은 자기 착각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최고라는 착각이 교만에 빠지게 합니다. 신앙인들에게도 내 믿음이 최고다는 생각이 영적인 교만에 빠지게 합니다. 자기 생각에 빠지기에 이웃의 아픔은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만한 자는 이웃을 위해서 내가 돕는 자로서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이용하여 자기 욕구를 채우려고 하기에 자기 생각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다 보니 관계 속에서 갈등이 생기고 분열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하여 나의 존재가치를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의 도구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확장하기 위하여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고, 돕는 자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할 존재임을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고, 높여 드리며, 돕는 자로서 서로 협력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영광과 치욕(10-13)
착각은 교만케 하고 교만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간섭하시자 한 순간에 영욕이 치환됩니다. 그래서 왕은 하만에게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명령을 하자 하만은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반포합니다. 하만은 치욕을 느낍니다. 그리고 번뇌합니다. 하만은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죽을 맛입니다.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합니다. 이때 아내가 말합니다.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나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심은 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하지만 겸손한 자는 붙들어 줍니다(시147:6). 구원하십니다(욥22:29). 소원을 들으십니다. 그래서 잠3:34에서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잠27:1에서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영욕의 치환은 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만 자랑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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