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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3:19-4:4 내게로 돌아오라
이종석   2017-09-20 1472

렘3:19-4:4 내게로 돌아오라
1. 아버지시고 남편 같은 하나님(19-20)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오면 서로 미워했던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서 그들이 함께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상속을 물려준 것 같이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아서 아름다운 낙토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이스라엘은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사랑받고 보호받음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지극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그 사랑에 보답해야 할 순간에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남편을 떠난 음란한 아내같이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반역하였습니다. 아내가 그 남편을 속임같이 여호와를 속였습니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 집의 특권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보호와 사랑을 받을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이는 보이는 우상 때문입니다. 우리의 이성으로 인지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시고 남편이다는 말씀을 하실까요? 인지할 수 없으니 인간의 언어로 설명을 하시는데 계속 불순종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무분별한 인간들에게 역사를 내어 맡기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역사 가운데 뛰어들어 간섭하시고 섭리하시고 주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신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순종입니다. 주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순종하며 언약 규정의 한도 내에 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적인 눈을 뜹시다. 분별력을 소유합시다. 계시된 말씀을 받아들임으로써 뜻을 발견하여 주 안에 거하며 순종합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돌아오기를 원하신 하나님(21-25)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그리고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백성은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자 백성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이때 깨닫습니다. 굽은 길을 감으로써 하나님을 잊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하십니다. 그리고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것은 참으로 헛된 일이라’ 하십니다. 곧 우상에게 찾아가든지 재물이나 권력을 의지하든지 모든 것은 허탄한 인간적인 노력임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백성은 출애굽 이후 지금까지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책망에 회개와 자백이 이루어집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여져서 죄악 가운데 그들이 행한 결과를 슬퍼합니다. 하지만 이 회개가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화를 피하기 위한 방편이었다는 것이 헐벗은 산 곧 우상을 섬기는 장소였다는 것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회개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적은 모든 노력을 포기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어 맡기려면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끊어 버리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탈무드에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자기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은 없다. 자기만 옳다고 고집하는 것처럼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합시다.
3. 우상을 버립시다(4:1-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증한 것을 버리고 돌아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하나님께 맹세하면 복을 받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가증한 것은 우상으로서 여호와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위로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 따 새긴 것은 모두 우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것은 우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며 오직 홀로 계신 분이시기에 어떤 것으로도 대신 섬길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피조물이기에 우상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탐심은 현대의 우상입니다. 삶의 도구인 재물이 인간의 모든 삶을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맘몬이라는 우상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식하지 못하고 조종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끊읍시다. 과감히 찍어냅시다. 그래서 하나님만 섬기도록 합시다.
4. 기경합시다(3-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묵은 땅을 갈기를 원하십니다.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마음 가죽을 베고 하나님께 속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형식적, 피상적 회개가 아닌 근복적 회개를 요청합니다. 죄로 굳어지고, 얼룩지고, 병들어진 영혼을 갈아엎으라는 뜻입니다. 갈아엎지 않은 가시덤불은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으로서 이 모든 것들을 제거해야 새로운 생명의 씨, 즉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육적성품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인간 마음 밭에 잡초와 같이 무성하게 자라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회개는 심령을 근본으로 뒤집어엎고 새것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 회개로 돌과 같이 강퍅하게 굳어져 있는 마음과 가시와 같은 욕심, 모든 불의를 뿌리째 일제히 파내야 합니다.
이제 빈 마음으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돌아가려는 마음입니다. 세상의 것을 포기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순종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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