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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유일한 과제]_민수기 20:1-13중 11절
이찬영   2017-07-25 1259

[인생의 유일한 과제]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_민수기 20:1-13중 11절

[묵상]
본문 사건의 시점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지 40년째, 광야에서 방황한 지 38년째 되는 해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 시점이면 광야생활의 막바지에 이르른 시점이다.
아마도 14장에서 일어난 광야생활 초기의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당시 20세 이상이었던 사람들은 자연사를 포함하여 계속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실제로 못 들어가게 될 처지가 되자 들고 일어난 것이다.
그들이 핑계 삼은 것은 물이 없다는 문제였다. (2절)

그러나 물 부족은 광야생활의 기본 속성이었다.
늘 물부족에 시달려 왔다.
그런데 이를 걸고 들며 그들은 모세에게 가장 뼈 아픈 멘트를 날린다.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5절)

이에 늘 그래왔듯이 문제해결을 위해 모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 하고 하나님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반석(큰 바위)에서 물을 내어 백성들의 해갈을 해결한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은 이렇게 한 모세에게 화를 내시며 가나안 땅에 입성하지 못하게 하는 벌을 내리신다. (12절)
하나님이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는 과정 가운데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는가.

하나님은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셨다. (8절)
그런데 모세는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다.' (11절)
말로 해도 되었는데 도구를 사용하고 행동을 과장했다.

이러한 모세의 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12절)
즉, 모세의 이같은 행위는 심중에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있었고,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거룩성을 드러내서 그에게 영광을 돌리기 보다 자신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로써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던 모세는 감정적인 일처리로 말미암아 가나안 땅 입성이라는 위업을 눈앞에 두고 아론이 죽은 후 대략 6개월 후에 죽게 된다.

백성들의 반복되는 불순종에는 상대적으로 관대하셨던 하나님이 지도자의 잘못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이만하면 됐다 할 만한 믿음은 없다.
-이번 한 번쯤이야 할 만한 예외는 없다.
-그와의 동행 길에 내가 챙길 영광은 없다.
성도도 그렇지만 양을 이끄는 목자라면 더욱 그렇다.

인생의 전 시간을 통해 그의 거룩함 만을 온몸으로 증거하는 것 만이 유일한 과제여야 한다.

[기도]
주님! 본문의 사건을 통해 백성들의 끈질긴 죄성이 바로 내게 있는 죄성임을 보게 됩니다.
모세의 감정적인 일처리 모습을 보며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주님, 부족한 자의 어리석은 행동이 주님의 영광을 훼손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평생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인생의 시간을 채우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주님이 일하시는 통로로만 사용되는 하루!
*온전히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하루!
Then Moses raised his arm and struck the rock twice with his staff. Water gushed out, and the community and their livestock drank.
摩西举手,用杖击打磐石两下,就有许多水流出來,会众和他们的牲畜都喝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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