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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세워야 할 나라
오동근   2017-05-26 988

(열왕기상 9:1-9)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신자는 이런 구절이 부담스럽다. 우상숭배의 본질이 자기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쳤다. 그러면 그 다음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나타나서 말씀하셨다. ‘네 기도와 간구 내가 다 들었다. 이 성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둘게. 내 눈길과 내 마음도 항상 거기에 가 있을게. 그런데 조건이 있어. 바로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어.’

하나님은 완공된 성전에 대하여 어떤 평가도 내리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왕인 “너와 너희와 너희의 자손”이 어떤 존재가 되느냐 이다. 하나님을 섬겨 율법과 계명과 법도를 지켜 행하는 존재가 될 것인가, 다른 신을 섬기는 존재가 될 것인가이다.

하나님은 제사 중심, 예배 중심, 성전 중심의 삶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과 법도가 지켜 행해지는 삶을 기뻐하신다. 이러한 삶의 바탕에서라야 성전도 제사(예배)도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은 일상의 삶에 정의와 공의, 자비와 긍휼의 정신과 실천이 나타나는 삶을 기뻐하신다.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그런 나라를 원하신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세상 나라는 그와 반대이다. 세상 나라는 잔인하고 살벌한 기득권자들의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그런 사회를 소돔과 고모라로 여기신다(사 1:10). 세상은 이 두 나라의 전쟁터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것인가,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이 될 것인가?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상대리자(왕)으로서 유다를 하나님의 나라로 세울 것인가, 소돔과 고모라로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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