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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축복과 심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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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축복과 심판을 제시하시는 하나님.
2017. 05. 26. 금요일
열왕기 상 9 ; 1 – 9.
20년에 걸쳐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고
감사의 화목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셨다.
솔로몬이 마음으로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다 마친 때”
전에 기브온 산당에서 오셨던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와 간구>를
<다 들었다>고 하시면서,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눈길> <내 이름을 그곳에 두며>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두겠다.>고
하신다.
솔로몬은 성전에 하나님의
<눈 두기>를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까지 성전에 두겠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3절)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며
순종하면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4,5절)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때는
솔로몬의 권력과 영화가
정점에 이르러
아버지 다윗도 하지 못한
성전을 건축하고,
13년에 걸쳐 왕궁을 세우는 등
못할 일이 없을 정도로
특별한 권세를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경고의 말씀을 주신다.
이스라엘에
여호와로부터 돌아서고
여호와를 따르지 않으며,
여호와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고 경배하면
이스라엘에게 준 땅에서
끊어버리고,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성전이라도
던져버리시겠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신다.
출애굽 당시
광야 길을 걷는 이스라엘을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고 보호하셨다.
그 때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와 같이 말씀의 테두리,
순종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하나님께서 구태여 따로
징계하시지 않아도
자살골을 넣는
축구선수처럼 스스로
멸망의 길로
뛰어 들어가는 것이다.
말씀을 거역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성전이라도
던져버려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다는 무서운 경고를
주시고 있다.
말씀이 없는 성전,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성전은
존재가치조차 없으며
비록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셔도
쓸어버리신다는 것이다.
주여! 솔로몬이 기도한 것보다
항상 더 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이 하나님께서 저를 성전 삼으시고
눈길과 마음까지 두시는 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제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며
영화롭게 해 드리는
백성으로 살겠사오니
이끄시고, 은혜를 내리소서!
2017. 05. 26. 금요일
열왕기 상 9 ; 1 – 9.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축복과 심판을 제시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