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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13:1-20 탐지하라, 담대하라
이종석   2017-03-23 1942

민 13:1-20 탐지하라, 담대하라
1.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맙시다(1-2)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탐지하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신명기 기록을 보면(신 1:19-23),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백성들이 바로 올라가 취하도록 하였으나 백성들이 그 땅을 먼저 정탐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이 요청을 받아들여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리하도록 명령하셨던 것입니다(Keil).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기에 가나안 땅을 탐지하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애굽에서 남을 믿지 못하는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 하여 가나안으로 바로 가면 사흘이면 갈 수 있는 길을 돌려서 홍해를 건너 시나이반도를 40년 동안 지나게 하신 이유가, 바로 이 노예의식을 바꾸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인의식을 갖게 하려고 광야에서 기대치를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모든 의식주를 해결해 주시고, 싸워주시기에, 백성들 간에 서로 협력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훈련을 시켰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려면 새로운 자화상이 필요합니다. 이는 노예의식과 천민의식 그리고 패배자 의식을 버리고, 보배의식을 가져 긍정적인 자아상을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꾸어야, 바른 정체성을 소유한 자녀로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신하며, 긍정적인 자아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며, 모든 미래를 맡기며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택함 받을 때 잘 감당합시다(3-16)
본문에는 가나안 정탐 임무를 부여받은 12지파의 족장들이 그들의 이름과 함께 열거되어 있습니다. 그들 12명은 모두 거룩한 백성의 길잡이로서 중책을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갈렙과 호세아(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누구의 이름도 더 언급되지 않습니다. 이는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신앙의 노예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귀한 사역자로 뽑힘을 당했지만, 소임을 다 하지 못했기에 일회용으로 사역이 끝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계속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 22:14에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혼인 잔치에 많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만민을 다 부르고 계십니다. 하늘나라의 문은 문턱이 없기에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택함을 받으려면,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내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다고 마음속에 믿는 믿음이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 예복을 입은 자가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다 구원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까지 신앙을 지켜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성화의 과정입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간검해야 합니다. 무장해야 합니다. 만일 과정이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지 않고 바로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것으로 끝나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구원에 대한 말씀 요 3:16절만 받아들이고 믿으면 됩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그런데 우리에게는 66권의 성경이 왜 필요합니까? 이는 구원에 관한 말씀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의 삶에 대한 말씀이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보십시오. 산상보훈을 보십시오. 대부분 불신자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믿는 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이 대부분 믿는 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바로 가나안으로 인도하지 않은 이유는, 가나안은 천국의 모형이지 천국이 아니기에 가나안에서 싸울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기 위하여 광야에서 40년간을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천국은 싸움이 없기에 가나안은 천국이 아닙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 2장에서 에덴동산을 보여주시고 마지막 요한계시록 21장 22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시면서, 지금, 우리는, 나 자신을 지키고, 영적인 전쟁을 해야 하는 과정으로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몸이 교회에 갔다고 해서 마음이 같이 갔다고 착각하지 맙시다. 알곡과 가라지가 동시에 있습니다.
자신을 바로 압시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아, 택함 받아 부름을 받은 자로서 주어진 사명 잘 감당하도록 합시다.
3. 믿음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봅시다(17-20)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으로 파견하면서 다음 여섯 가지를 알아보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담대하라’ 하시면서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와라’ 하십니다. 이는 땅을 바라볼 때 담대함을 소유하여 모든 사물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정탐꾼들에게 필요한 것은 보이는 것만 보는 현상적인 시각이 아니라, 그것을 모두 주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믿는 믿음을 통해 보는 신앙적 시각이었습니다(히 11:3) 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모든 사물 속에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발견할 수 있는 믿음의 눈과 긍정적인 자세와 미래지향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가능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육신의 눈으로 부정적인 관점에서 사물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눈입니다. 곧 영적인 관점을 소유해야 합니다. 특히 부정적인 시각보다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바라볼 때 믿음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가치와 지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감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현실만을 보고 자기만 보기 그 때문에 결론은 언제나 부정적이요, 절망적입니다.
믿음의 눈을 소유한 자는 인내하며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하며 환경을 이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늘을 우러러보는 믿음의 눈, 노아처럼 120년이나 참으며 멀리 바라보는 믿음의 눈, 요셉처럼 꿈을 믿고 장래를 바라보며 인내할 수 있는 눈을 소유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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