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매일성경 > 묵상나눔 게시판-장년
- 게시되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주소,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가 게시되어 노출 될 경우 해당 게시물로 인하여 게시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 |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
2017. 3. 23. 목요일.
민수기 13 ; 1 - 20절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1,2절)
정탐꾼이란 첩보활동을 하는
사람들인데,
첩보활동은 매우 중요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임무다.
첩보활동은 숙련되고 민첩한
젊은 병사들의 몫이지,
사단장급인 지파장들을
보내시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지파장들은 한 지파의
신앙적, 사회적인 어른으로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의
지도자인 사람들을
한두 명도 아닌 열두 명이나
정탐꾼으로 보내라고 하신다.
정탐꾼은 보통 두 명 정도면
충분한 일인데도,
열두 명을 보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로 보면 하나님께서 보내는
정탐꾼이란 군사적인 목적이 아닌
신앙적인 목적이 숨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라.”(2절)
<내가 주는 땅>을 정탐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에
들어 갈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생면부지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정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라고 하신다.
이제는 <약속하신 땅>이 아니라,
<지금 들어가서 차지해야 할 땅>을
정탐하라고 하신다.
지파장들은 나중에 모세조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거룩하고
복된 땅에 ‘정탐’이라는 명목으로
맨 먼저 발을 딛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지도자들이
복된 땅 ‘가나안 복지’의 땅을
밟게 하신 것이다.
이들에게는 군사적인 눈이 아닌
신앙적인 눈이 필요했으며,
칼의 시선이 아니라
약속에 대한 믿음의 시선이
요구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지파별로 한 사람씩
파송하면서, 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성경에 기록하여 주신다.
그들은 자기의 이름을 걸고
책임 있게 정탐하라고 하심으로,
가장 위험한 일을
가장 중요한 지도자들에게
맡기시는 것이다.
지파장들은 지파를 대표하고
지파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지파장이 정탐한다는 것은
온 지파를 대신해서 정탐한다는 것이고
온 지파가 정탐한다는 것이고
이스라엘 온 백성이 정탐하고,
<약속하신 땅>을 밟아 보는 것이다.
주여! 저를 <약속하신 땅>에
정탐꾼으로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약속하신 땅>에 들어 갈 날이
가까이 왔음을 감사합니다.
저에게 <약속하신 땅>이 날로, 날로
가까워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서 오소서!
마라타나!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정탐꾼의 사명,
파수꾼의 사명을 다 하겠습니다.
2017. 3. 23. 목요일.
민수기 13 ; 1 - 20절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