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게시판-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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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한 것 (요한복음 12:34-43)
이준우   2017-02-20 1024

인기가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러 여자들이 이 사람을 좋아했습니다.
이 사람은 나이가 찼지만 결혼하지 못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여럿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한 여자를 택했습니다.
다른 여자들도 좋았지만,
한 사람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더 사랑한 여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할 사람만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큰 것뿐 아니라 사소한 것까지 선택하며 삽니다.

모든 것이 선택입니다.
좋은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선택합니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것을 버려야 합니다.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2)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거부하며 돌아갔습니다.
관원들 중에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관원들은 유대교의 지도자들입니다.
로마가 유대인들을 다스리고 있었지만,
종교적이고 사소한 민사상 문제는 관원들이 다룹니다.
그 통치기구가 71명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입니다.
예수님께 나온 니고데모도 관원입니다. (요 3:1)

예수 믿은 관원들은 바리새인들로 인하여
자신의 믿음을 고백할 수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에 의해 출교를 당하여
공회에서 쫓겨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 (43)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보다
공회원으로 관원으로 있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영광을 얻기 보다는
사람에게서 영광 얻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예수 믿는 관원들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결정을 바꾸며 고민했을 것입니다.
이들은 결국 관원으로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예수님보다 현실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것은 버려야 합니다.
아무리 중요하게 생각했고 사랑했더라도
버리는 순간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더 이상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다시 선택하기까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택은 냉정합니다.
선택한 것이 내 인생의 중심에 와 있습니다.
버린 것은 기억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신앙을 다른 것과 비교하며 선택합니다.
예수님과 다른 것을 비교하며 선택합니다.
예수님과 신앙은 선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선택 대상에 놓고 저울질 합니다.

더 사랑하는 것에 의해 내 인생은 지배당합니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에 내가 있습니다.
더 좋아하는 것과 함께 합니다.

나의 선택에 주님이 우선이 되기 원합니다.
다른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소중히 생각하기 원합니다.
다른 영광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림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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