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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정기구독자]의 후원과 [북스인터네셔널]이 함께하는 '제3세계 어린이 동화책 나눔 프로젝트' 제2탄
안정준   2014-12-01 4424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정기구독자]의 후원과
 
[북스인터네셔널]이 함께하는 '제3세계 어린이 동화책 나눔 프로젝트' 제2탄
 
-  2014 Book Trip Kyrgyzs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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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은 어떤 곳인가요?  

키르키즈스탄이라 하면 보통 사람들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부릅니다. 호수 2천여개가 있는 나라, 산악지대가 많고  그 중에서도 만년설이 압권인, 청명한 자연으로 유명한 나라, 바로 키르키즈스탄입니다. 

 

수도는 비쉬케크입니다. 이곳은 해발 750~900m의 고지대로 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인구 밀도는 수도라 그런지 높은 편입니다. 소련의 통치 이후부터는 급속히 발전하여 현대 도시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키르키즈스탄 수도를 벗어나 남부지역으로 가면 갈수록  특히 교육 여건이 열악하다고 합니다. 주민들 대부분 이슬람과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대부분 주민들의 생활양식은 자유로운 편입니다. 

 

 

자세한 설명 참조 : http://goo.gl/kD7yz8

키르키즈스탄 정부 사이트 :  http://www.gov.kg/

 

 

 

 

▲ 이 지도를 보면 비쉬케크(비슈케크라 표기됨)가 있고 오른쪽 큰 호수가 있고 카라콜이 보이죠?  

이번 북트립의 주 활동요지는 비쉬케크와 카라콜입니다. 중간의 호수는 우리 나라 경상북도 영토만큼이나 큰, 이스쿨 호수입니다. 

마치 바다와도 같아서 여름에는 해수욕장처럼 사람들이 수영을 하기도 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수이죠. 

 

  

북스포키르키즈스탄 팀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동화책  "나는 언제 빨간 토마토가 돼요?" 의 첫 배포 장소는 바로 키르키즈스탄의 수도 비쉬케크에 위치한 꿈 유치원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키르키즈스탄에 체류 중인 현지 코디로 북스포키르키즈스탄(북스인터내셔널의 키르키즈스탄 지부) 김혜미 팀장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고, 동화책 제작에 함께 한 글로벌 호프 중앙아시아본부 역시 북트립에 합류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북트립 소개 : 지난주 포스팅 참조>
[북스인터내셔널] 2014 키르키즈스탄 북트립 첫번째 이야기 (준비와 출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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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화책 "나는 언제 빨간 토마토가 돼요?" 의 주인공은 바로 토토입니다. 토마토인데요. 전체 줄거리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주인공 토토가 초록색 토마토가 빨간색 토마토가 되기 위해 자신의 빨간색 토마토 엄마아빠를 찾아 모험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시련을 만나고 또 그 과정을 이겨낸 후, 드디어 샐러드 속 빨간 토마토로 다시 태어나,에르멕이라는 꼬마 아이의 몸을 위한 영양분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 귀요운 동화책 주인공 토토입니다  ▲

  

 

"나는 언제 빨간 토마토가 돼요?" 토토이야기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꿈유치원 아이들 모습입니다. 이번 북스포키르키즈스탄의 팀원들은 자신들의 동화책 내용을 가지고 직접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제작했습니다. 열정과 끈기가 없으면 할 수 없을 활동들입니다. 키르키즈스탄이라는 나라와 그나라 아이들을 위한 사랑 하나만으로 똘똘 뭉쳐서 완성해 낸 동화책, 워크북, 애니메이션..북트립을 진행하며 토토이야기를 제대로 느끼고 체험하며 북스포키르키즈스탄의 열정이 새삼 느껴져 많이 감동했습니다. 

 

 




 ▲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아이들 ▲

 

 



 

 ▲ 똘망똘망한 눈빛들! 정말 이쁘지요?  ▲

 



 



 


 




 





 

▲ 여기 앞에 계신 분은 꿈유치원 원장 선생님이십니다. 

현지 언어로 토토이야기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 모습이 참 예쁘죠?

  

두 팔을 번쩍 앞으로 뻗고, 두 손을 쫙 벌려서

 "책 주세요" 하던 아이들이 잊혀지지 않네요.

 



동화책과 함께 증정된 작은 책은 바로 색칠공부 워크북입니다. 

 

또 특별한 것은,

북스포키르키즈스탄은 아이들을 위해 

국내에서 옮김이라는 단체와 협력해 헌 크레파스를 녹여 새 크레파스를 제작하는 행사를 두번씩이나 열어서 

들고온 크레파스도 함께 아이들에게 지급을 했고,

 

책, 크레파스와 함께 

북스인터내셔널의 협력업체인 펜팬(Pen-Fan, http://www.pen-fan.net/)의 펜을 신청해서 수령했던

펜 선물봉투도 함께 들고가 아이들에게 함께 선물해줬답니다. 

 

여러 기관들이 만들어 내는 협력 스토리.. 

2014 키르키즈스탄 북트립입니다. 

 



 

 



 



  



 

 

 

 

 

Read a Book Today, Lead a Dream Tomorrow!

 


금번 북트립은 비쉬켁 및 카라꼴의 학교와 유치원, 보육원 등에 방문하여 약 3,500권의 동화책을 전달하였습니다. 단순히 책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현지화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꿈'에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낌없는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성서유니온과 지난 약 1년의 기간동안 온 마음을 다해 동화책을 만들어주신 북스포키르키즈스탄, 현지에서 협력해주신 (사)글로벌호프,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글 : Chief Coordinator 이현정 

사진 : 성서유니온 대표 박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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